목련이 피는 날 봄은 언제 찾아 오려는가. 머나먼 길 너무 아득하구려 고개넘어 쉬엄쉬엄 가노라면은 따듯한 봄 날이 찾아 올테지 목련이 피는날 손 꼽아 헤어봐도 아득하구려 쌀쌀한 바람은 하늘을 뒤 엎고 나목은 눈 꽃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언제 오실런지 손 꼽아 기다려 볼까. 목련이 피는날 무주구천에 훈훈한 구름이 둥둥 떠 다닌다. 봄이 오려는가. 이 동토에도 살머시 나비처럼 날아오는 아지랑이 훈풍속에 마음을 풀어 놓구려 보고싶은 목련 그리움도 눈물겨워 탄식을 한다 내 어찌하면 좋으리 보구싶은 그대여 어서오려므나 창창 하늘에 봄이 오는구려.
봄은 언제 오려는가.
목련이 피는 날
봄은 언제 찾아 오려는가.
머나먼 길 너무 아득하구려
고개넘어 쉬엄쉬엄 가노라면은
따듯한 봄 날이 찾아 올테지
목련이 피는날
손 꼽아 헤어봐도 아득하구려
쌀쌀한 바람은 하늘을 뒤 엎고
나목은 눈 꽃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언제 오실런지 손 꼽아 기다려 볼까.
목련이 피는날
무주구천에 훈훈한 구름이 둥둥 떠 다닌다.
봄이 오려는가. 이 동토에도
살머시 나비처럼 날아오는 아지랑이
훈풍속에 마음을 풀어 놓구려
보고싶은 목련
그리움도 눈물겨워 탄식을 한다
내 어찌하면 좋으리
보구싶은 그대여 어서오려므나
창창 하늘에 봄이 오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