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데이트 비용이나 선물같은 것도 내가 훨씬 많이 썼고 매일같이 출퇴근할 때마다 차로 데려다주고 데이트 코스같은 것들도 맨날 나 혼자서 짰고 연락도 항상 내가 먼저 했는데 그렇게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퍼주기만 하는 연애가 너무 힘들고 서글퍼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왜 헤어지자고 하는 거냐고 묻지도 않고 알겠다고 하더라... 며칠 뒤에 전여친 친구 통해서 걔 소식 들었는데 자기가 그렇게 헌신해줬는데 헌신해줬더니 헌신짝 됐다며 내가 너무 밉고 괘씸하다더라. 난 솔직히 걔가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걔 입에서 헌신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 보니 참... 난 사실 걔한테 아직 마음 남아있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해야겠다. 그냥 다 허무하네. 74
전여친 포기해야겠다.
매일같이 출퇴근할 때마다 차로 데려다주고
데이트 코스같은 것들도 맨날 나 혼자서 짰고
연락도 항상 내가 먼저 했는데
그렇게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퍼주기만 하는 연애가 너무 힘들고 서글퍼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왜 헤어지자고 하는 거냐고 묻지도 않고 알겠다고 하더라...
며칠 뒤에 전여친 친구 통해서 걔 소식 들었는데
자기가 그렇게 헌신해줬는데 헌신해줬더니 헌신짝 됐다며
내가 너무 밉고 괘씸하다더라.
난 솔직히 걔가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걔 입에서 헌신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 보니 참...
난 사실 걔한테 아직 마음 남아있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해야겠다.
그냥 다 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