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여자친구 기다려주기 너무 지치네요...

ㅇㅇ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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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는 분명히 같이 시작했는데 저는 애저녘에 붙었는데 여자친구는 벌써 몇번이나 떨어졌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정말 열심히 하다가 한 4,5번 떨어지고 나서부턴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하고

동기들은 자기 청에 근무하는 여공무원 소개시켜주겠다 그러고

제 심정 아는지 모르는지 공부하기 싫다고 투정만 부리고... 에휴...

이번 시험은 그래도 좀 마음 다잡고 열심히 준비하는가 싶더니 코로나때문에 시험 연기되니까 또 공부 놔버리네요...

여자친구 공부한다고 벚꽃 구경도 못 갔는데

길거리에 여자친구 데리고 꽃구경 나와서 꽁냥대고 있는 남자들 보면 왜 이렇게 부러운지...

더 기다려주기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