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학교 그리운사람 들어와 분위기 제대로 내줄게

ㅇㅇ2020.04.06
조회438
학교가 그리워서 쓴다. 상상하면서 읽어봐
원래 2탄은 수련회 전날 밤이었는데 다른 것부터 씀..




체육에 소질이 없지만 어쩌다 보니 반대항 구기대회 대표가 됨금손 반장이 부전승을 뽑아 와서 반 애들 환호하고 난리 남ㅋㅋ쉬는 시간마다 체육관에 내려가서 연습.지더라도 대회를 빌미로 수업 빠지는 게 마냥 좋음ㅋㅋ혹시 싫어하는 시간 뺄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깔끔히 포기.

대회가 시작되고 응원하는 친구들은 무대에 쪼르륵 앉음.무대 올라갈 때 점프해서 엉덩이로 올라가는 거 국룰이지?경기장에서는 다같이 손 모아서 파이팅으로 기선제압 필수.

0반 이겨라! 0반 이겨라! 부터 시작해서따르릉 따르릉 전화 왔어요~#반이 이겼다고 전화 왔어요~아니야 아니야 그건 거짓말~0반이 이겼다고 전화 왔어요~ ㅋㅋㅋㅋㅋ결국 #반이 싫어해서 한 번 하고 관둠ㅋㅋ

뒤에서 배드민턴 치던 남자 선배들도 구경 시작함.특유의 우오오~ 하는 리액션 알지?ㅋㅋ땀 범벅인데 묘하게 긴장되면서 심장 빨리 뛰고그 와중에 몸은 안정적인 그 느낌 지금도 생생함

이기면 도전 골든벨마냥 응원석에서 애들이 달려나옴안 친한, 어색한 친구도 그때만큼은 절친이지하이파이브하고 안고 난리부르스ㅋㅋ우승상금 타면 우드락으로 만든 상금 판? 뭔지 알지그거 꼭 칠판 위에 세워둬야 됨

자율 시간에 상금으로 피자스쿨에서 피자 사 먹음진심으로 행복한 반 단체사진 바로 반톡에 올라옴이제 옆반은 부러워서 큰일남ㅋㅋ

 

 


써보니까 2편은 좀 분위기 안 사네ㅠㅠ

필력 딸리지만 재밌게 읽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