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 되서 돌아온 남친의 말이 사실일까요?

악몽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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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경우는 상상도 못해본 터라 너무 당혹스럽습니다.예전에 2년정도 사귄 남자랑 다시 만나 4년째 사귀고 있는데 유부남이라니, 믿기지가 앖네요이 남자 혼자 사는 사택에 들어가 일이주 살다 온 적도 있고 주말마다 같이 있었는데...가능한가요?부인이 있는데 몇년동안 전화 한번 온적이 없습니다.오히려 남자가 의심이 많아서 내 핸드폰도 잘 뒤지고 회사동료랑 술이라도 한잔 하면 길길이 날뜁니다.6년전인가 헤어질때는 연락이 안될때가 많아서 헤어져선지 다시 만나고부턴 야근하면 일일이 보고도 하더군요
(얼마전 유부남인걸 알게 됬는데, 그 상황을 말하면 아내분이 본인얘긴지 알것 같아서 썼다가 지움)
불행한 결혼이었고 내가 용서를 못해 헤어져도 자긴 이혼할거랍니다.서류정리만 못했지 이혼한거나 마찬가지라고요.그럼 이혼하고 날 만났어야 되는거 아니냐 쌍욕을 했더니그 여자한테 맨날 듣는 욕이다 여자가 싸이코다. 전업이어도 밥 얻어먹어본적도 없다.옛날에 나랑 결혼하고 싶다 같이 있고 싶다 헛소리 해댈때,  갑자기 아침밥 차려줄거냐 묻길래전업이면 차려주고 나도 일하면 난 아침 안먹으니 알아서 먹던가 네가 차려주면 먹어는 주겠다 답했는데, 나중에 딴소리 말라면서 전업하고 아침 안챙겨주면 무를수도 없고 어떡하지 하길래그럼 월급을 갖다 주지마. 그건 직무유기지. 전업도 엄연히 직업란에 주부라고 쓰는 직업이다 했죠그 얘기 듣고부턴가 그즈음부터 월급도 안갖다주면서 더 성격이 이상해졌고 지금은 일도 하는것 같다신혼초엔 싸우면 이혼하네 마네 서로 이혼얘기 꺼내곤 했는데 앞서 말했듯, 날 다시 만나면서 집에 더 안들어가고 심해졌다는데날 속인게 괘씸해서 개소리 말라 하다가도 솔직히 아다리가 맞다고 해야 할까요
직업상 연락 안되는건 진짠데 제가 안믿어서 끝난거였고 나 만나기 이전부터 장남이라 압박이 좀 있긴 했는데동생이 자기때문에 결혼을 못하고 연애만 10년 넘게 하고 있어서 특히 심했다네요엄청난 독촉에 한 결혼이라구요
지금 제일 황당한건 가정을 버리고 나밖에 없다는 놈이, 이혼을 안했다는겁니다.처음엔 그여자나 나한테 둘다한테 무슨 짓이냐 화냈지만 희생자는 저네요.남편이 주말마다 아님 몇주에서 몇달동안 코빼기도 안비치는데통화목록에도 없고 차단목록에도 없었거든요나만 등신처럼 당한 느낌이라 화가 나 미칠 지경입니다.수많은 카톡과 대화로 난 그만 농락하고 가정으로 돌아가라돌아갈 마음 없다길래 그럼 이혼은 왜 안하냐니 변명이 또 그럴듯합니다.만기가 지난지 오랜데 집이 안빠지는것도 문제고 명의도 아내명의로 바꿔놨더라. 아내가 다 삼키려는것 같다. 몇년전 밀었다고 경찰 부르길래 자기도 맞았을때 불렀는데그런게 다 기록이 남아서 이혼시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남자가 맞았다고 신고한건 경찰이 무시하고 갔다.지난주엔 변호사라도 찾아가라했더니, 이제서야 갔다 왔다는데 변호사도 다 뺏긴다고 했답니다.아이 양육비도 줘야 하구요.  가정에 소홀했기 때문에 다 뺏긴다는데....말이 되나요?
2억도 안되는 전세금 포기하고라도 오던가 꺼지라고 해야 될까요?그러기엔 남자도 박봉이고 저도 능력이 들쑥날쑥하고 현재는 백숩니다.이 남자랑 인연이 어언 10년이 다 되가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이 남자 만나기까지도 30대 중반 되도록 1년 이상 온전히 만나본 남자가 딱 한명이었습니다.늦게나마 꽂혀서 연애 이렇게 오래 하기도 처음인데 상황이 너무 가혹하네요
결혼한 여자분들이 내연녀라면 알건 몰랐건 공격적인건 알지만,일때문에 야근, 철야 많았던 남자가 가정에 소홀했고, 여자가 폭력으로 신고한 기록 남으면여자한테 다 뺏기나요?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