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고마웠어 정말 고마웠어

ㅇㄱ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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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간 1년 조금넘게 일주일에 8번 만나던 우리 
매일 붙어있어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잃어서 일까 
별일도아닌 사소한일들에 8번을만나 5번은 싸우던 우리
아주 작은 다툼으로 서로 2달간 일체 연락안하던 자존심 강하던 우리 
긴 침묵 끝에 우리는 서로를 정리하기로 한지 또 다시 두달
가장 결정적으로 정리하자고 한 이유는,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잃었기 때문에 
그저 그 이유 하나면 나의, 너의마음이 어찌되던 상관없었어 
그게 나의 신념이고 자존심이였으니까 
다시 잘해보자고 한 너의 말, 그리고 여러번의 노력들 나는 모두 느끼고 알고 있었어
하지만 나는 이미 죽어버린 우리의 소중함은 절대 다시 살릴수 없을거라 확신했고 
잔인한 말들로, 연인에게 할수없는 말들로 상처를 주고 너와 정리하게 되었어
그 뒤로 많은 모임도 가지고, 나만의 시간도 갖게되고 좋은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었어
나만의 시간들, 새로운 사람들 이 삶이 나쁘지 않아. 근데
이쁜옷을보면 자꾸 너가 생각이 난다. 맛있는걸 먹으면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너에게 했던 심한 말들, 어쩌피 헤어질거였는데 왜그렇게 상처를 주고 끝냈을까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너무나 아파. 
미안해. 여러번 너에게 미안하다고 연락하고 싶었어. 
그리고 또 미안해. 나는 너에게 연락을 할수도, 하지도 않을거야. 
나와 너에게 힘든 시간을 버티고 지나왔으니까 다시 흔들지 않기 위해
혹시나 지나가다 이글을 보게된다면.. 이 글이 나라고 한번만 생각해줘
그리고 이 글을 못보더라도, 나는 뒤에서 너가 잘되길, 나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길
다시는 상처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