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의 남자와 하루 동안 드라이브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제작 : 필름라인 /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던 이 작품은 김태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4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하게 된 김태식 감독은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소심한 남자의 심리적 갈등과 바람둥이 남자를 대비시키며 코믹하게 그렸다.
‘나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아내의 불륜현장을 덮치고자 계획을 세운 ‘태한’은 손님을 가장해 아내의 정부 ‘중식’의 택시를 잡아타고 낙산까지 장거리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인 ‘낙산’에 도착한 뒤 헤어진다. ‘중식’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태한’의 아내가 혼자 있는 집으로 향한다.
현장을 목격한 ‘태한’은 현장을 덮치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결국 ‘태한’은 택시를 훔쳐 서울에 있는 ‘중식’의 아내 집으로 향한다.
◇ 상영 후에는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 데일리안 이한철
tv와 스크린은 물론 연극계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박광정이 아내의 불륜을 눈치 채고 괴로워하는 ‘태한’ 역을 맡았다. 그동안 명품 조연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박광정은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에서는 주연으로 나선다.
정보석은 ‘태한’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는 택시기사 ‘중식’역으로 등장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태한’을 거슬리게 한다. 한편, 바람난 남편 ‘중식’의 아내 역은 조은지가 맡았다. 후반부, 오달수의 깜짝 출연도 반갑다.
익숙하지 않은 영화, 색다른 체험
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익숙지 않은 자리인데 데뷔하게 돼 영광”이라며 말문을 연 김태식 감독은 “영화가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 같다”며 우려의 뜻을 전하고 "불편하더라도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조은지 ⓒ 데일리안 이한철 감독과 배우들은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광정은 “만든 사람들만의 영화가 될 줄 알았다, 2년 전 찍은 영화가 이런 자리까지 오게 돼 놀랐다”라는 말로 기쁨을 표했다.
"대선배님들과의 연기라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는 조은지는 "그동안 많은 선배들과 작업했는데 제일 편하고 즐거웠다"며 박광정, 정보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식’ 역의 정보석은 이날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저예산 영화인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월 1일 개막한 덴마크 낫필름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은지, “노출연기 부담스럽지만 영화 위해서라면”
바람난 아내의 남자와 하루 동안 드라이브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제작 : 필름라인 /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던 이 작품은 김태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4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하게 된 김태식 감독은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소심한 남자의 심리적 갈등과 바람둥이 남자를 대비시키며 코믹하게 그렸다. ‘나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아내의 불륜현장을 덮치고자 계획을 세운 ‘태한’은 손님을 가장해 아내의 정부 ‘중식’의 택시를 잡아타고 낙산까지 장거리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인 ‘낙산’에 도착한 뒤 헤어진다. ‘중식’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태한’의 아내가 혼자 있는 집으로 향한다. 현장을 목격한 ‘태한’은 현장을 덮치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결국 ‘태한’은 택시를 훔쳐 서울에 있는 ‘중식’의 아내 집으로 향한다.
◇ 상영 후에는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 데일리안 이한철
tv와 스크린은 물론 연극계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박광정이 아내의 불륜을 눈치 채고 괴로워하는 ‘태한’ 역을 맡았다. 그동안 명품 조연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박광정은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에서는 주연으로 나선다. 정보석은 ‘태한’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는 택시기사 ‘중식’역으로 등장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태한’을 거슬리게 한다. 한편, 바람난 남편 ‘중식’의 아내 역은 조은지가 맡았다. 후반부, 오달수의 깜짝 출연도 반갑다. 익숙하지 않은 영화, 색다른 체험 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익숙지 않은 자리인데 데뷔하게 돼 영광”이라며 말문을 연 김태식 감독은 “영화가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 같다”며 우려의 뜻을 전하고 "불편하더라도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조은지 ⓒ 데일리안 이한철
감독과 배우들은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광정은 “만든 사람들만의 영화가 될 줄 알았다, 2년 전 찍은 영화가 이런 자리까지 오게 돼 놀랐다”라는 말로 기쁨을 표했다. "대선배님들과의 연기라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는 조은지는 "그동안 많은 선배들과 작업했는데 제일 편하고 즐거웠다"며 박광정, 정보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식’ 역의 정보석은 이날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저예산 영화인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월 1일 개막한 덴마크 낫필름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