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해요)형님이 형제곗돈을 자기돈 처럼 썼네요.

ㅇㅇ2020.04.08
조회81,539
형님(남편의 누나)이 본인 친정에 참 잘하더라구요.
부모님 보험도 들어드리고(보험금 나오면 형님이 가져가심)
명절에 용돈~
시부모님 각종 건강보조식품 등등…

제가 갈 때 마다 딸 자랑이 늘어졌고.
제 남편에게 니 누나는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는데 아들은 뭐하냐고 대놓고 비교하기도 하구요.

아주버님이 돈을 잘 버시니…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 살기도 바빠 명절 생신때 용돈 챙겨드리고
한달에 두번정도 매번 마트가서 장 봐다 드렸어요.
장보는 돈도 매달 이십정도씩 나갔으나… 이건 티도 안나네요.
먹고 사라지니까요.

이번에 또 형님이 관절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을 보냈데요.
친정에 저렇게 잘하는거 부럽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는게 형제 곗돈이란 걸 어제 알았어요.
참 나……기가 막혀 죽는 줄 알았네요.

네~~~형님은 명절 용돈이고 뭐고 전부 다달이 모으는 형제 곗돈을 사용하면서 자기가 해주는 것 처럼 생색을 오지게 냈고
그걸 시부모님은 저와 비교질하며 니는 뭐 안해주냐? 하신거죠.

너무너무 열받아서 남편에게 개신경질 냈습니다.
그러니 이ㄴㅗㅁ이…저더러 신경 끄라네요?
그 곗돈 자기가 벌어 매달 내는거니 어차피 니돈 아니지 않냐구요.

맞습니다. 제일 ㅂㅅ이 이ㄴㅗㅁ입니다.
아……난가요?

그럼 그 비교질 나랑 하지말라고~ 듣는것도 기분 나쁘다 했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생색 하나 못내고 욕은 욕대로 쳐먹는게 좋으냐니…
우리 엄마아빠가 언제 니한테 욕했녜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홧병 날 거 같아요!




추가.

일단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같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올 해 어머님이 칠순이세요.
그래서 칠순 여행 얘기가 나왔는데(겨울입니다) 제가 그럼 형제 곗돈으로 하면 되겠네.
매달 오만원씩 두집 꼬박 8년을 모았으니 적지는 않겠다~그랬거든요.(돈 천만원 되지 않나요? 제가 이자는 모릅니다)

그래서 남편ㄴㅗㅁ이 물어본 결과…
잔액이 백도 안 남았다는 얘길 들은거예요.

와~~진짜 열받아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그럼 아버님 수술 하셨을 때, 양쪽 집 돈 똑같이 내고
형님이 보험신청해서 형님이 가지신건 뭐냐고!
이건 사기라고 제가 개난리 친거예요.

그랬더니 저한테 신경끄라고………ㅡ.ㅡ
알겠다고 나는 남이니 그럼 칠순이고 뭐고 늬들끼리 알아서 하라고(아버님 칠순 때 집당 150씩 걷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형님네는 그것도 형제 곗돈~ 미친거 아닌가요?)나는 늬들 집 식구 아니라고 어제 선언하고 글 쓴거예요.

형님은 아직 저에게 일언반구도 없으시구요…
저 역시 이제는 그닥 안 궁금합니다.
다만 시댁 장보는거? 그리고 근처 산다고 그간 찾아봅고 나름 <노릇>한다고 용쓴거?
이제 그짓거리 안하려구요.

댓글 28

ㅇㅇ오래 전

Best시댁가면 이야기해야죠. 형제끼리 곗돈 냈는데 형님이 본인 혼자 생색내며 어머니 용돈드리고 관절염약 사드린거 모르셨죠?저도 이제야 알았어요 호호~라고 말하고요. 그리고 시누에게 곗돈 쓴 내역 보내라고 하세요. 아니면 공금횡령이라고요.어머닝께 쓴돈이지만 의논없이 썻고 내역도 말하지 않았다고! 다음엔 꼭 다같이 모은돈에서 준다고 꼭 이야기하라고 하세요. 돈주고 나면 시어머니께 시누에게 돈받았냐물어보고요.형제들끼리 모은돈 드린거라고 쓰니도 생색내구요. 저희친정도 돈 모으는데 큰언니가 항상 내역보내주고 돈쓸때 형제들 모은돈으로 드리는거라고 말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입 딱 다물고 있다가 시가 가서 그 형님이 뭐 해줬다는 말을 듣거나 뭐 사들고 왔을 때 한 마디씩 하세요. '이거 우리 곗돈으로 사신 거죠? 잘 하셨어요!' 그 시누 생색낼 때마다 한 마디씩 끼면 됩니다. 시부모가 내 딸 자랑할 때마다 '그거 저희 돈도 들어간 건데요?' 하시면 되고요. 굳이 미리 싸울 것 없습니다. 남편에게 말해도 저 모양이면 그냥 기회마다 팩폭하는 게 속이라도 시원할 겁니다.

어휴오래 전

Best우왕 씨불 ㅋㅋㅋ남의편샛기말하는거 보소 ㅋㅋ 그럼 쓰니는 대체 누구소속??? 밥해주고 밑대주는 그냥 하녀인가? 옘병 잦같네 ~ 니돈 내돈 할거면 애초에 결혼말고 혼자살던가 결혼했으면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인거지 ㅋ쓴이가 결혼 잘못했고만 누구탓을해?

ㅇㅇ오래 전

Best여기서 제일 비융쉰은 니 남편인 거 알지? 그딴 짓거리 하는 형님보다 저딴 꼬라지를 보면서도 쉬쉬하려는 니 남편새키거 제일 쓰레기다 ㅉㅉ 남자가 그렇게 없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거랑 평생 같이 살고 싶냐? 니 편은 죽어도 안 들어주는 저런 남의 편 새키 보면서 아무 생각 안 드냐?

주식도사오래 전

신경끄고 놔도 그렇게 살라구래 할일이 그렇게 없어

ㅋㅋㅋㅋ오래 전

신경 끄라니 앞으로 모든 대소사에 신경 끄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번 일은 까발리고 남편이 신경 끄라고 한 말 다 공개하고 꺼야 뒷말이 안나오죠.

ㅇㅇㅇ오래 전

시부모님 계신 자리에서 터세요. 신경끄라고? 지 돈이라고? 븅신같이 지 잇속도 못 발라먹는게 뭔 가장이라고 형제 곗돈 이만큼 모였을거고, 어디에 쓰겠다는 논의 없었으니 그 돈으로 여행 준비하면되니까 이번에 여행경비에 수금하는일은 없어도 될테니 1원도 안내겠다고 하세요. 빵꾸난 곗돈은 형님이 메꿔서 여행 준비하든지말든지 미친

루시퍼오래 전

가족아니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신경끄라고 했으니 진짜 신경끄면 됩니다.

ㅇㅇㅁ오래 전

횡령 아닌가? 하긴 남편놈이 저러는데 뭐 울화가 치밀겠네

ㅇㄹㅁ오래 전

요새 카뱅 모임통장으로 내역 쭈우욱 가능한데.. 대단한분이신데여?

오래 전

남편쌔ㄲㅣ 왜저래? 결혼일이년차도 아닐텐데. 부부는 왜함????????? 개빡쳐. 형님이 하는짓보다 남편놈이 하는짓이 더 빡쳐. 남편놈이 저러고 누나를 감싸니 누나가 초원위에 말새ㄲㅣ마냥 쳐뛰어다니지 ㅡㅡ

오래 전

신경끄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으니 앞으로 시댁일에는 아무 관심보이지마세요 생신이라고 갈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오래 전

어머니 형님이 그동안 해드린거 다~~~ 저희돈이에요 형님은 돈 한푼도 안냈어요 라고 하세요. 또라이는 또라이짓으로 상대해야죠.

ㅇㅇ오래 전

횡령아닌가?? 범죄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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