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시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십년이 지나자
시댁식구들이 갑자기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조카들도 모두 SNS를 닫아버렸구요.
시어머니랑 어쩌다 통화가 되어
시누이네와 아주버님 가족들이 어디에 사는지
왜 연락을 피하는지 여쭤보면
우리가 언제부터 가족 가족했냐면서 이제 그만 연락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시아버지가 남기신 유산 중
꽤 알찬 부동산 2개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매매대금을 저희에게 속이고 그들끼리만 분배하려고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조그만 사기를 당해도 분할텐데
가족들한테 사기를 당했다 생각을 하니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작년에 소송을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제 남편이 배다른 자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생전의 시아버지는 워낙 큰 자산가이셨다보니
시어머니도 혼외자식인 제 남편을 아들처럼 키워주셨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제 남편의 상속지분을 가로채려고 십년여를 속여온 것이었습니다.
소송을 시작한 작년부터는 더 지옥같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아버지 유산 관리를 도맡아 한 시누이 남편이
제약도매업을 크게 하는 사업가인데 사기가 전문이라
주변에 깡패들을 많이 알고있어서인지
저희 가족에게 가해지는 협박과 욕설
그리고 도청에 해킹까지
일반 시민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찌저찌 경찰에 신고를 해봐야
워낙 빽이 좋은건지 쉽지만은 않습니다.
요즘 세상에 무슨 가족이냐고
그런 가족 더이상 안보고 살면 된다고들 하시지만
사이좋게 몇십년을 지내온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제 하나뿐인 아들은 결혼을 해도 축하해줄 친가 친척이
없다고 생각하니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남편 인감을 도용하여 부동산을 처분하고
그 행위가 들통날까봐 야반도주한 시댁식구들
가족관계에 있음을 이유로 법을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가족이라는 가치를 짓밟은 자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댁식구들이 사라졌어요
댓글 45
Best친자식처럼 키워요? 남편이 바람피워 낳아온 애를 어떻게 친자식처럼 키워요? 부처님도 첩 보면 돌아앉는다고 했어요. 애가 밉고 남편이 싫고, 그래도 시기에 돈이 원수라고 그냥 산 거죠. 그래도 본부인이 성품이 좋으셨네요. 남편 불륜의 결과인 서자를 친자식처럼 키워준 걸 보니. 근데요, 돈 때문에 참고.. 남편 사생아를 키워주고 사셨는데 그 정도 돈은 가져야지 여한이 없죠. 남편 사랑하고 서자가 예뻐서 참고 살았겠어요. 그냥 님도 우습지도 않은 가족 타령 그만하고, 돈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본처랑 본처 자식들한테 가족이라고 들이대지 마세요. 님 남편이 바람펴서 애 안고 들어와 키우라고 하면, 시부 본부인처럼 키워줄 자신은 있어요?
Best어차피 배다른 자식이니 온전한 가족이라고 할수도 없는거겠죠. 모르긴 몰라도 시아버지 살아계실때도 갈등이 없진않았을테고 남이나 다름없는 님 남편과 재산나누기 싫은 마음을 원망할순있겠지만 이해못할건 없어보이네요. 꾸역꾸역 인연이어서 살아봐야 더 상처일테니 그만 잊고 사세요.
추·반와...베플들 놀랍네요 쓰니와 남편은 아무 죄가 없죠. 세상에 나오고 싶어서 나왔나요? 당연히 유산은 법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 엔좌제도 아니고 내 남편이 배다른 형제라 하더라도 시가가 범법을 한 건 맞아요.쓰니님 당신들은 가족으로서 대우는 못받더라도 남편아픔 잘 추스려주시고 단단하게 맘먹고 지지말고 챙길 것 챙겨서 보란듯이 사세요.그들은 나쁜 사람입니다. 허나 재판 끝나면 볼 일도 없겠죠
가족관계에 있음을 이유로 - 이 부분 그대로 시댁 식구들이 생각할듯 가족도 아닌게 가족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뒷통수 맞았다고 생각할 순 있지 글쓴이가.. 글쓴이는 아무것도 몰랐을테니까.. 뭐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가족타령하는게 웃겨서 댓글써요ㅋㅋㅋㅋ가족타령하면서 글 쓰면 본인한테 뭐 동정표라도 갈 줄 알았나요? 아니 소송에서 이기든 지든 남입니다 뭔 자식 결혼할때 어쩌구 저쩌구 웃기지도 않네 그럼 소송에서 이겨먹고 가족이니까 와야죠^^ 하고 결혼식에 부를려고 했음? 웃겨 진짜ㅋㅋㅋㅋ솔직하게 사세요 돈때문이라고
가족은 무슨 가족이에요. 아들 결혼식에 친가친척이 어쩌고 그런 생각 접으시고 소송이나 착실히 진행하셔서 받을 거 받으면 그 분들이랑 관계는 끝난거에요. 이제와서 님이 잘하건 잘못하건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데 무슨 가족타령이세요?
상간녀와 간통 저지른 시아버지를 탓하세요. 고아원 갈 뻔한거 건져내서 키워놨더니 유산내놓으라는 꼬라지하고는... 정신차리세요. 님네 부부는 그 유산 탐할 자격없어요
솔직히 가해자는 이집 돌아가신 시아버지고 피해자는 그 시가 사람들이랑 남편임 쓰니 남편이라고 혼외자로 태어나고 싶었겠냐;;
돈이 탐나서 이런 글을 썼나보네 ㅎㅎ 친부모였어도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인 돈임
대댓 달린 거 보니 주작 같네요. 드라마를 과하게 보셨어요
경찰신고가 아니라 소송 민법으로 밀고 나가세요
미운건 미운거고 법은법이지 말로하지말고 변호사 사서 소송하세요
기집년들 쓰잘데기 없는 공감 발휘해서 범죄자옹호하고 자빠졌네 인감도용이라면 굉장히 중한범죄이고 상속분을 이리저리 빼가고 옮겼다면 이것도 범죄다 죽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사이를 니년들이 무슨이유로 왈가왈부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지금 시댁일가가 하는 짓은 범죄다 그것도 형사처벌까지 받아야 하는 중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