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사진 첨부)

ㅇㅇ2020.04.09
조회1,225
제일 활성화 된 곳이라 올립니다.
편하게 음슴체 쓰겠습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 이해부탁드립니다.

우리 동네는 울산에 있는 한 주택가인데, 골목 곳곳에 주차할 곳이 충분함
이제까지 동네에서 주차로 문제 있었던 적은 없었음
집 앞 도로는 사유지 아니고 주차선도 없음


어느날부턴가 엄청 큰 검정색 차가 우리집 차고지 (샷시) 를 막고 자꾸 주차함

문제는 이 차에 가려서 구청에서 쓰레기 수거해가시는 분들이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통, 분리수거통을 못봐가지고 자꾸 안가져감

분리수거는 날짜가 정해져있는데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하나도 안가져가는 날이 많아짐
구청에 전화하니 아마 못보신 것 같다고 함

내가 골목에서 보니까 이 차에 가려서 쓰레기가 아예 안보임

그렇다고 차 다니는 골목 중간에 쓰레기를 둘 수도 없고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둘 수도 없음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뒀다가는 욕 한바가지 먹음
하루는 어쩔 수 없이 맞은 편에 음식물 쓰레기통 한 번 뒀는데 통 잃어버림


경찰이 전화하니까 어떤 여자가 받더니 술 먹었다고 함
경찰이 그럼 차 키 달라고 하니까 내가 왜 줘야 되냐며 차 안빼준다고 함
그리고는 왠 젊은 여자가 나와서 차를 내가 왜 빼야 되냐고 다짜고짜 고성을 지름


나는 남의 집 앞에 차 대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 거 아니다. 댈 수도 있지 그래도 최소한 다닐 수는 있게 불편은 안줘야지
차 좀 빼줄 수 없냐고 하니 내가 왜 빼줘야 되냐고,
이제부터 내 차를 본인 집 앞에 대라느니,, 왜 사람들이 이쪽에 차를 대냐면서,, 도무지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이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빽빽 지름

경찰이 좋게 이야기하는데도 안들음

그러다 점점 고성과 폭언 수위가 심해지더니 막말이 선을 넘길래 나도 참다 참다 열받아서 싸웠고, 그러자 그 집 가족들 떼로 나와서 소리 지르며 기다렸다는 듯이 소리 지름


경찰이 말리니까 그 집 가족들 우르르 가더니 지금 내가 내 차를 우리 집 앞에 대려고 그 집 차 비키라고 하는 거라면서,, 그 때 아 이 사람들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아니구나 딱 느낌


그러면서 그 젊은 여자가 계속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어이가 없다느니.. 쌍욕도 하길래 나도 진짜 뚜껑 열림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가길래 집에 들어옴


내가 진짜 어이가 없는 건 나는 지금 내 집 앞에 남의 집 차가 주차해서 비키라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그 차 때문에 시야확보가 안되서 내 집 앞 쓰레기를 계속 안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고


다른데 주차할 곳이 없는 게 아니고 지금 다른데 주차할 곳이 이렇게 널널한데..

결국 차는 안빼고 있고 이 쓰레기를 어케 해야 될 지 모르겠음

누구 말이 맞는 지 인터넷에 올린다고니까 올리라고 함

분명히 말하지만 그 집 동의 구하고 올림

사진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