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나 좋아하는 것 같음??

ㅇㅇ2020.04.09
조회237

교회오빤데... 그 오빤 스물 난 열아홉 ㅠㅠ
몇 달 전에 교회수련회 갈까 말까 고민되길래 오빠한테 나 갈까? 이러고 물어봤었는데 오라는 거야 그래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나 없으면 허전할 것 같다 그러고 ㅠㅠ
예배 끝나고 계속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나 부르길래 왜 불렀냐니까 그냥 불러봤어 ㅎㅎ... 막 이러고 ㅠㅠㅠ
작년 말에 맨날 같이 게임도 함 모배... 나 말고도 게임할 친구 많을텐데 왜 자꾸 나랑 하자고 하냐고 ㅠㅠㅠㅠㅠ
이 오빠 재수해서 1월에 기숙학원 들어갔는데 ㄹㅇ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갔단 말이야... 들어갈 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가는 날까지 말 안 해주고 그냥 갑자기 없어져서 ㅅㅂ 나도 몰랐음... 한참 연락 안 되고 게임도 안 들어오길래 간 거 눈치챘어...
근디 갑자기 오늘 저녁에 연락 와서는 ㅠㅠㅠㅠ
쓰니
나 기숙학원 간 거 알았어?
미리 말 못 해줘서 미안해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가기로 해서... 너한테도 말 못했어
미안
이러는 거임 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그냥 뭐가 미안하냐구 오빠가 말하기 좀 그러면 안 하는 거지~ 이런 식으로 답장 보냈는데 그건 읽고 답이 없다...
하__ 진짜 뭘까 내 친구 ㄹㅇ 촉 좋은데 (주변 친구들 남자랑 연락하는 거 보면 사귈 것 같다 아니다 사겨도 얼마 못 갈 것 같다 이런 거 다 맞춤 ㄹㅇ...) 걔는 빼박 그린라이트라는ㄷ ㅠ 너넨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