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내은따 힘드네요

2020.04.10
조회44,938

추가2) 오늘의 톡까지 될지는 몰랐는데ㅠ.. 계속 글 조회수가 올라가니 누가 알아볼까 걱정되어 조금 구체적인 몇몇 부분은 삭제합니다.

댓글들 중 와닿는건 캡쳐해서 보고 또 보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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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고 일어나니 수많은 댓글이 달려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하나하나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회사에 친구 만들러 가냐는 댓글이 몇개 보였는데,
너무 공감도 되고 무슨 말씀인지도 잘 압니다
근데 그 은따모드가 일적으로도 연장이 되어서
그게 고민이에요..

분명 저랑 같이 진행해야 할 일들을
저 빼고 자꾸 자기들끼리만 시간 맞춰서 모여서 진행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항상 바보되는 기분이에요
아.. 써놓고보니 은따가 아니라 걍 왕따였네요 ㅋㅋㅋㅋ ㅠㅠ

이것도 그냥.. 아 내가 할 일 없게 자기들이 알아서 다 해주네 편하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볼까 싶네요ㅠ

아무튼 직장동료는 친구가 아니다!! 라는 조언은
새겨 듣겠습니다.

그리고 덩치가 커서, 예쁘지 않아서, 그리고 그 외 공감도 조언도 아닌 툭 던지듯이 무시하는 듯한 그런 댓글들에 대해선 길게 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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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정도 되는 또래 층에
다 남자고 저만 여자인 남초 회사인데
너무 회사생활 힘드네요

남사친도 적지않고 남사친여러명에 저 한명일때도
문제없이 잘 놀았었는데
회사생활은 역시 다르네요

홍일점 대접 받으려한적도 없고
제가 좀 덩치?도 있고 성격도 남자같아서
저는 오히려 저를 남자처럼 대해줬으면 하고
제 스스로도 그렇게 행동하려 하는데..
초반 1~2년간 잘지내다가 작년쯤부터
은따생활 중이에요

이런걸로 퇴사하기도 그렇고
현재로서는 제가 더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적당히 거리두면서도 한번씩 말도 먼저 걸고
그렇게 하려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