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종종 오시는 할아버지가 늘 알은체를 하시는데

ㅇㅇ2020.04.11
조회51,659

댓글 16

오래 전

Best울아빠도 이혼하시고 혼자사셨는데 그래도 내가 자주찾아가고 카톡전화도 매일했는데 뭔가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으셨나보더라.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폰에 있는 지인들에게 부고문자 돌리는데 파리바게트가 있었다. 나중에 파리바게트 사장님부부가 아메리카노 하나들고 찾아오셔서 엄청 우셨다. 매일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해주시고, 맨날 딸자랑하시고, 그러다 손님몰려서 어느덧보면 안계시더라고. 그래서 가끔 이글보면 울아빠도 저러셨겠지 라는 생각에 이글이 유독슬프다.

ㅇㅇ오래 전

Best이 글은 볼때마다 찡-하다.

오래 전

사람이 생각보다 쉽게 죽지 않더라고 늙어서 돈 없으면 더 외로워보이더라고.. 심지어 돈 없으면 자식들도 눈치보여서 잘 안감.. 나는 절대 양가 어른들한테 돈받는거 안할거임 늙으면 그만큼이라도 있어야 마음 편하실거고.. 놀러가실때 하다못해 여유도 있으실테니까..

ㅇㅇ오래 전

8ㅅ8

ㅇㅇ오래 전

아프리카티비에 오작교 할아버지 계신데 가끔 외로워 보이셔서 마음아픔ㅠㅠ 특히 요즘엔 시청자도 많이 없는 것 같아서...

o오래 전

카페에 종종 오시는 할아버지.. ㅇㅇ (판) 2019.07.21 08:46 조회48,024 톡톡 엽기&호러채널보기 목록 이전글 다음글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820124 추천 (새창) 330 반대 5태그

ㅇㅇ오래 전

근데 저 할아버지는 까페 일하는 분이 정신없이 바빠서 인사할 채도 없이 보냈다 하더라도 저 고기 주러 다시 까페 들렸을거 같다. 그때는 아마 그랬을테지. 너무 바빠서 밥먹을 시간도 없을거 같아서 고기 먹고 건강 챙기라고. 고마움을 표할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어떻게든 할려고 할테니까.

ㅇㅇ오래 전

사람을 알고, 이해하는 사람, 사람을 배우고, 깨달으며 산 사람, 사람을 아끼고 돌보면서 일생을 산 사람은 말년에 외로운 법이 없다. 자신이 인생에 제공한 것이 곧 자신이 인생으로부터 받는 것이 된다. 부유해지는 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많이 주면 된다.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다. 아무도 남이 아니고, 아무도 혼자가 아닌데, 외로움이란 신묘한 환상이 존재한다. 인생은 순수하고 신비로운 종합선물세트이며, 만인은 하나로 연결되어서 살아 숨쉰다.

o오래 전

예전에 올린 건데 또 올렸네.....

ㅇㅇ오래 전

아빠랑 따로 살았는데 아빠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동안 귀찮고 그럴때가 있었음 ㅋㅋ 그래서 연락 좀 소홀하고 그랬는데 이러던 찰나에 갑자기 돌아가셨음 그래서 아빠 핸드폰 정리할겸 좀 봤는데 게임 많은거 보고 울컥하더라 얼마나 심심하셨으면 그럴까 하고

ㅇㅇ오래 전

헉 추천누르려다가 반대 실수로 눌렀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네

ㅇㅇ오래 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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