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점점 싫어요

ㅇㅇ2020.04.12
조회136,523
전 미혼 여성이구요 제 인생에 없을 두가지가 결혼이랑 출산이에요전 어릴때부터 애 싫어했고요.그래도 조카는 다를거다 라는 말 되게 많이 들었어요친조카 생겼는데 암만봐도 안귀엽고 스트레스 받아요떼쓰고 계속 똑같은말 반복하고 제 핸드폰 달라고 징징거리고 소리지르고...근데 이게 어릴때 말 못했을땐 그나마 괜찮았는데말을 잘 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아주 피곤해졌어요계속 놀아달라 그러고 애정결핍인건지 계속 사랑과 관심을 요구해요;제 애는 아니라서 혼내거나 뭐라고는 못하겠고 짜증은 나는데애기라 뭐라할수도 없고..저희 집에 놀러올때면 불안해 죽겠어요저희 집이 온통 흰색 천지인데 손에 초코 묻은 손가락으로 마구 만지고 다니고...말도 안통하고...기빨리고 지치고..하나도 안귀엽고 아무리보고 요리보고 조리봐도 객관적으로 못생긴얼굴이라 더 정안가요;애교 부리는것도 안귀엽고요.......그냥 다른 가족들 다 귀여워하니까 저만 무표정으로 있으면 너무 싸이코패스같아보일까봐 억지로 "어머 귀여워~" 하면서 웃는 연기를 합니다...근데 뭐가 그리 귀여운지 애엄마랑 애아빠는 맨날 카톡으로 애기 사진 도배하고맨날 자랑하고 다른 사람들이 귀여워 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암튼 조카가 안귀여울수도 있는거겠죠? 저같은분 또 계시나요?

댓글 81

뭐래오래 전

Best아이가 이쁜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는거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두요오래 전

Best하나도 안예뻐요 친조카 시조카 다 안예뻐요. 애랑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스트레스. 백퍼 공감해요.

ㅇㅇ오래 전

Best당연히 애니까 예뻐주겠지하는 마인드 개싫음

ㅇㅇ오래 전

Best난 애 좋아했는데 애슐리서 방학때 알바이후로는 극혐됨 눈만 마주쳐도 언니가 뭐 주려나봐 감사합니다 해 서비스없어요?

ㅎㄷㄷㄷ오래 전

Best애도 이쁜 짓을 해야 이쁘죠..

ㅇㅇ오래 전

추·반애기가 이제 말을 잘하기 시작한거면 두돌쯤 지났을것 같은데 더러운 손으로 뭐 만지고 다니고, 사랑과 관심을 요구하고, 휴대폰달라고 떼쓰는 행동 자체가 진상 소리를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부모가 제지 안해서 문제란 표현도 없는걸로 봐선 딱히 부모가 문제인것 같지도 않은데요. 그때 쯤 아이들이 원래 그래요. 쓰니도 그렇게 컸어요. 친조카도 안예쁠수 있죠. 이해합나다. 물론 조심하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부탁하자면.. 어른으로서, 그리고 가족으로서 그 아이앞에서 만큼은 아이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은 겉으로 새어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차라리 최대한 안부딪치는게 나을듯... 아이는 죄가 없잖아요.

김두부김치즈오래 전

저요,저도 안예뻐요

오래 전

개인차이예요. 안 예쁠 수 있죠 당연히. 저희 사촌오빠는 주말에 조카들 온다고 하면 밖에 나간대요. 시끄럽고 정신 없다고. 쓴이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피신하세요. ㅎㅎ

ㅇㅇ오래 전

조카라고 다 이뻐야 하나요. 안 이쁘면 그냥 영혼 빼고 “아~ 이쁘다”그러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 이쁘지~ 이 모드는 좀 줄거에요. 안 이쁜 걸 어쩌겠어요.

ㅇㅇ오래 전

개개인 차이임 ~~ 나도 오빠네 조카 안예뻣음~~ 4살까지 한번도 안 안아봤음~ 내 여동생도 안이쁘다고 보기싫다 그랬는데 내가 딸 낳으니 내 여동생 울집 출근함 ~~하루건너 장난감 사들고 옴~~ 딸도 내 여동생 엄청 따름 ~내 말보다 내동생 말 더 잘 들음~~

ㅇㅇ오래 전

강아지, 고양이 싫어하듯이 애기가 싫을수도 있죠. 솔직히 애기라도 다 이쁘고 귀여운거 아니고 아무리 잘 봐도 안 귀여운애들이 있어요.... 자기조카라고 다를까요? 저도 조카있는데 애를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걍 그저그래요 가끔 귀엽고 막 옆에서 귀엽지 않냐고 영상 틀어주고 사진 보여주면 뭐라고 말해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았어요ㅠㅠ 걍 적당히 리액션 해주고 마는거죠

ㅇㅇ오래 전

애는 원래 말 안들음. 님은 커서도 말 안듣잖음?

ㅇㅇ오래 전

마져....당신도 마찬가지겟지만 아이가 안이쁘면 꼴도보기 싫자나여? 그죠? 그러니 성형 같은거 하지 말아야 해여.... 왜합니까 꼴도보기 싫은 자식들을 낳아서 이쁘다고 웅앵하고 사는거 너무 역겹자나여....솔직히 안예쁜데 이쁘다고 말하면서 지 자식이라고 웅앵웅하는거 너무 더럽지 않아여? 꼭 자연미인 미남만나서 편하게 살아야죠.... 자식을 낳아도 성인이될때까지 그 못생긴 얼굴 들이닐고 살텐데... 또한 그 자식 성형지용은 어떻게 하나여.....안되여.....꼭 이쁜 사랑하셔야합니다.....못생기면 더럽게 역할테니까요 당신도

ㅇㅇ오래 전

난 진짜 누가봐도 인형같이 이쁜 애들을 좋아함(개취라고 생각함) 그래서 인형같이 생긴 애들보면 티가나게 어마어마하게 이뻐함. 반대로 그렇지 않은 애들은 그냥 앤가보다 하고 넘어감. 딱히 이뻐하지도, 그렇다고 쌩까지도 않음. 아 그냥 애구나...근데얼마전 시조카 태어남. 시댁 단톡에 사진 올라와도 시큰둥, 별 대답없어서 남편이 넌 왜 한번도 못본 나은이 건후는 물고 빨고 사진보면서 우리 ㅇㅇ이는 그만큼 안이뻐하냐길래 어이가없었음....

ㅁㅁㅁ오래 전

집에 오는게 싫으면 나가서 혼자 살면 되겠네 부모님집 얹혀 살면서 애 와서 푸닥거리하는게 싫으면 따로 나가 살면 깔끔하지 뭐

ㅇㅇ오래 전

조카도 말 잘 듣고 예쁜 짓 하는 조카만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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