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주신 돈.. 시댁과 공유해야할까요..?

ㅇㅇ2020.04.14
조회28,955
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고민되어서
한번 여쭤보려고요..
일단 저희집이나 시댁이나 형편은 비슷한데
저희집은 저 하나고 시댁은 남편에 작은도련님 막내시누 셋이라
결혼자금 보태는걸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작은 도련님이 먼저 결혼해서 저희때는
거의 각자 모은돈(남편7천, 저 6천)+ 시댁 3천 저희집 5천에
은행대출 쪼끔 끼고 경기도권에 자가로 들어왔어요
저희집은 그나마 저 혼자라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그래도 결혼할때는 비슷하게 하는게 서로 좋다고 하셔서
저희가 모은 돈만큼 얼추 맞춰서 해주셨어요
근데 그저께 친정아버지가..
저한테 따로 통장을 하나 주시더라고요..
제가 대학생때 만들어놓고 까먹었던 증권계좌 통장을 주셨는데
돈이 4천만원정도가 들어있었어요..
저 결혼때 주실까 하다가 조금만 더 모아서 준다고 하신게
5년이 더 지나서야 준다고 하셔서..
둘 다 돈 버는데 당장 급한일은 없더라도
목돈이 있으면 나중에 무슨일이 생겼을때 대비할 수가 있으니
가지고 있어라.. 라고 하시고 주셨는데...
일단 대출은 원금상환이 끝나서 완전히 자가인상태라..
갚을거는 없고 목돈으로 두고 있으려고 하는데
이걸..남편..이랑 시댁에 오픈을 해야할지..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대출상환끝나고 시댁에 용돈 좀 늘려드리긴했는데
그냥 비밀로 하고 있을까..싶기도 하고요..
너무 얌체같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