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에 꽃구경, 놀이공원 사진 올림거 보고 아침부터 화가났어요

Lovejimin2020.04.14
조회63
부끄러운줄 아세요
이시국에 ..누군 나갈줄 몰라서 안나갑니까?
누군 따뜻한 햇살 아래 꽃 구경 할줄 몰라서 안나갑니까?
당신이 유희를 위해 보낸 그 시간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의료진들이 또 고생을 해야 합니다 .
누구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입니까
3월 23일 이후 마트도 안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고 해서요
집나와서 엘리베이터,주차장에서 차타고
늘 집에만 계시는 어른들 뵈려고
시댁 친정에만 한번씩 가봤습니다

저도 애 데리고 나가고 싶어요
저도 애들이랑 꽃구경 하고 싶어요
저도 애들이랑 놀이공원 가고 싶어요
누군 나갈줄 몰라서 안나가는줄 아세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물론 당신은 건강 하겠죠
당신이 건강해도 바이러스는
당신 몸이든 손이든 붙을수 있는게 문제 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
특히 가족중에 ,친구중에 면역력이 약한 누군가는
그 바이러스에 걸리는거겠죠..
그렇게 입원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그러다 정말 최악의 경우 ..
그 누군가는 죽을수도 있게되는 겁니다
그게 당신 가족일수도 ,
당신 친구일 수도,
당신 친구의 가족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시국에 꽃놀이가고 놀이공원 가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됐고
당신 같은 사람때문에
소상공인은 2주간 매출이 또 줄것이고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의료진들은 2주를 더
그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땀에 절어 초과 근무 해야할것이고
당신 같은 사람때문에
정부는 세금으로 만든 지원금을 더 책정해야합니다

뭐가 그리 답답합니까
방호복 안에서 땀뻘뻘 흘리며
종일 서서 일하는 의료진 분들께 죄송하지도 않습니까

정신차리세요
이시국에 꽃놀이며 놀이공원이며 유흥업소 가는 분들 정신 차리세요
이시국에 키즈카페 가시는 분들 정신차리세요
설 이후로 처음 쉬는 남편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가는데 20개월 즈음 되는 아가들 데리고 키즈카페 가는 엄마들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 층에는 키즈카페 하나뿐입니다)
애 하나도 감당이 안되서 이 시국에 키즈카페 가시는거면
둘째는 절대 낳지 마세요
셋데리고도 집에 계시는 엄마들도 계십니다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