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나에게 선을 긋는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이 더 크게 부딪힐 때가 있어.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외면해왔지만 그 벽에 부딪히는 순간, 벽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게 되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들이 당신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나혼자 착각했던건 아닌지. 아니 어쩌면 당신이 내게 갖고있는 감정은 호감까지는 아닌건지. 모든게 궁금하지만 두렵기도한 밤이야.133
그런 날이 있어.
선을 긋는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이
더 크게 부딪힐 때가 있어.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외면해왔지만
그 벽에 부딪히는 순간,
벽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게 되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들이
당신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나혼자 착각했던건 아닌지.
아니 어쩌면
당신이 내게 갖고있는 감정은
호감까지는 아닌건지.
모든게 궁금하지만
두렵기도한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