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어.

ㅇㅇ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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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나에게
선을 긋는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이
더 크게 부딪힐 때가 있어.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외면해왔지만
그 벽에 부딪히는 순간,
벽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게 되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들이
당신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나혼자 착각했던건 아닌지.

아니 어쩌면
당신이 내게 갖고있는 감정은
호감까지는 아닌건지.

모든게 궁금하지만
두렵기도한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