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게이썰 장본이이라고 했던 앤데

개코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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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관심 고마워 근무하다 알림댓글이 많아서 놀랐고 생각보다 기억해준 애들이 많아서 놀랐어 나도 잊고 살았고 너희를 추억이라 생각했는데 같은 추억을 공유한다 생각하니 반갑기도 하고 내 사건을 모르는 동창 느낌도 드네

유튜부는 진짜 장난으로 말한거라 할 생각은 없어 보통 퇴사하고 싶다하면서 유튜부 한다 그러잖아 그러다 나온거거든 아 그리고 걔는 대학생이고 나는 직장인이야 사실 공부같은거 집중도 못했고 거의 뭐 고2때는 출석거부도 했는데 앵간히 좋은성적음 힘들었지 ㅋㅋ 그냥 기술 하나 배워서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어

진짜 뭐라해야하나 낮간지럽기도 하고.. 그때 좀 거칠고 그래서 언행이 워낙 질나빴으니까 그래서 예전 글은 지울까 말까하다가 퇴근하고 욕있는 부분은 수정할까 해 너네가 찾아볼까 싶기도 해서 처음엔 지울려고 했는데 글쎄 이슈될말한 내용도 아니고 알만한 애들은 거의 다 알아서 굳이 지워야할까싶고

아무튼 고마워 조금 감격스럽다 ㅋㅋ 진짜 동창만난 기분이라서 주절주절 말했네 너희 말대로 잘살거고 잘살고 있어 그녀석이랑 나랑 워낙 마음고생을 했고 내가 워낙 지랄맞게 밀어냈어야지 그래서 더 잘 살아야지 와 진짜 고맙다 ! 끔직했지만 되돌아보면 너희랑 만난 인연도 소중했던 것 같다 경솔한 내 행동이 나나 걔나 상처받는 행동으로 돌아왔지만 너희가 없더라면 그만큼 못 버텼을거야 모순이기도 하지 글 올린걸 후회하면서도 안도해
암튼 니네가 사람 하나 살렸어 고마워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