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할 곳을 찾지 못하고 시나리오만 이 방송국 저 방송국 떠돌아다니다드라마와 드라마 사이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소위 땜빵으로 급하게 편성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의 희망 시청률도 8%였을 정도로,어떤 기대도 없이 시작한 드라마였지만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두 자릿수 시청률을 찍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지는스브스 드라마 전성기의 포문을 엶과 동시에'너목들-피노키오-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3연타박혜련 신드롬의 시작.같은 해 이보영에게 대상을 안겨줬으며이종석에게는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 악역 '민준국' 역할을 맡은 정웅인에게는캐릭터성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준 작품이기도 함 (이전에는 코믹 캐릭터 이미지가 남아있었음) 그리고 초여름에서 한여름 특유의 계절감까지 담겨 있어서여름만 되면 정주행가는 사람들 은근 많음 (물론,,나 포함ㅋ)나의 세상에는 두 가지 소리가 존재한다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 그렇게 노려보면 -없던 증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한다니?너 뭐-너 뭐야, 어떻게 하는거야? 말 하면 죽일거다니들 말을 들은 사람도 죽일거야눈에는 눈, 이에는 이그 법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사람들 다 장님이 될 거다내는 니가 가엾다 신변호사님은 피해자가 돼 본 적있으세요?이 나라에서 피해자는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저요? 민준국한테 왜 우리 엄마를 죽였냐고 따지지도 못했어요피해자는 가해자를 만날 수가 없거든요.재판에서 판사는 내 얘기보다 민준국 얘기를 더 많이 들어요.피해자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억울한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무죄추정? 합리적인 원칙? 그딴 건 다 개소리예요.피해자가 돼 보니까요, 원칙이고 수단이고 다 개소리예요.변호사는 개자식이고 저 역시 그 개같은 변호사고요.세상을, 관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건 진실보다 거짓일 때가 많다.거짓은 잠시 갈등을 봉합하고 불안을 잠재운다.진실은 거짓보다 불편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한다.진실을 정하는 건 늘 고통스럽다.그래서 나는 진실 앞에서 눈을 감는다. 좋아해, 수아야.친구로서, 동생으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당신의 입장에서,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나는 당신의 국선전담변호사입니다. 41
벌써 방영한 지 6년 된 드라마
방영할 곳을 찾지 못하고 시나리오만 이 방송국 저 방송국 떠돌아다니다
드라마와 드라마 사이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위 땜빵으로 급하게 편성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의 희망 시청률도 8%였을 정도로,
어떤 기대도 없이 시작한 드라마였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찍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지는
스브스 드라마 전성기의 포문을 엶과 동시에
'너목들-피노키오-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3연타
박혜련 신드롬의 시작.
같은 해 이보영에게 대상을 안겨줬으며
이종석에게는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
악역 '민준국' 역할을 맡은 정웅인에게는
캐릭터성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준 작품이기도 함
(이전에는 코믹 캐릭터 이미지가 남아있었음)
그리고 초여름에서 한여름 특유의 계절감까지 담겨 있어서
여름만 되면 정주행가는 사람들 은근 많음 (물론,,나 포함ㅋ)
나의 세상에는 두 가지 소리가 존재한다
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
그렇게 노려보면 -
없던 증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한다니?
너 뭐-
너 뭐야, 어떻게 하는거야?
말 하면 죽일거다
니들 말을 들은 사람도 죽일거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법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 다 장님이 될 거다
내는 니가 가엾다
신변호사님은 피해자가 돼 본 적있으세요?
이 나라에서 피해자는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요? 민준국한테 왜 우리 엄마를 죽였냐고 따지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는 가해자를 만날 수가 없거든요.
재판에서 판사는 내 얘기보다 민준국 얘기를 더 많이 들어요.
피해자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억울한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무죄추정? 합리적인 원칙? 그딴 건 다 개소리예요.
피해자가 돼 보니까요, 원칙이고 수단이고 다 개소리예요.
변호사는 개자식이고 저 역시 그 개같은 변호사고요.
세상을, 관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건 진실보다 거짓일 때가 많다.
거짓은 잠시 갈등을 봉합하고 불안을 잠재운다.
진실은 거짓보다 불편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한다.
진실을 정하는 건 늘 고통스럽다.
그래서 나는 진실 앞에서 눈을 감는다.
좋아해, 수아야.
친구로서, 동생으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당신의 입장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국선전담변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