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6년차 입니다.
그 동안 두세번 헤어졌었구요. 동거도 했었습니다.
저는 28/남친 31
서로 나이가 차다보니 부모님도 슬슬 결혼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연애 초반에는 다정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결혼해도 괜찮겠다 했지만, 연애가 길어지고 이사람 본모습을 보게 되니 의문이 듭니다.
나만보고 애교도 많은건 알겠는데 알게모르게 툭툭 나오는 거친모습,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말을 합니다. 무슨 이야길 하면 저를 막무가내인 사람으로 치부하면서 ‘에휴 그래 이기적인 니가 그렇지 뭐 내가 참는다’라는 뉘앙스...
몇년이 지나다보니 그냥 내가 진짜 이기적인가보다 합니다. 6년간 수없이 싸우면서 맞춰가려고 해도 여기가 한계더러구요. 제 생각엔 그냥 서로가 서로의 성격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것같아요.
이렇게 성격도 너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도 너무 많이 달라서 과연 결혼해도 괜찮을까 싶어요.
헤어져도 이사람보다 다정하고 나만 보는 사람 만날수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결정적인거는 둘다 육체 노동에 가까운 전문직에 종사 중인데, 남친이 점점 내조를 하고싶어 한다는거에요. 저는 제 일을 너무 사랑하고 평생 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인데, 남친은 그저 일을 그만하고 집에서 집안일 하고싶대요. 니가 돈 많이 벌어오면 되잖아 내가 알바해서 보탤게 하네요.... 말로는 육체노동 그만 하고싶다고 하면서 다른걸 공부해보라고 응원해줄때마다 알아서 한다고 신경끄라고 하구요. 근데 막상 찾아보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아요.
본인은 무조건 돈만 많이주면 된대요. 예전에 잠깐씩 배달일 한적 있었는데 그때야 어렸고 지금은 서른이 넘었는데도 할거없으면 배달하면 된다는 식이에요.
결혼 이야기를 가끔 하면 자기는 처가 살이도 상관없대요.
개인적으로는 끊임없이 자기계발 해야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수없고 한편으로 한심해도 보여요.
이렇다보니 남친이 결혼이야기를 하면 저는 말을 흐리게되고 저는 더욱 확신이 없어지구요.
저만 보고 저만 사랑해주는건 확실한데 표현방식이 거칠고 일방통행이라 가끔 당황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헤어진다면 그동안의 정도 있고 이사람만큼 날 잘아는 사람 없을것같아요. 이사람만큼 사랑해주는 사람 없을것같구요.
결혼을 하긴 해야하는데, 어느부분에서 결심을 할수 있는지...
아니면 헤어지는것만이 정답일까요?
이 사람하고 결혼해도 괜찮겠다 어떻게 확신하죠? 도와주세요...
연애 6년차 입니다.
그 동안 두세번 헤어졌었구요. 동거도 했었습니다.
저는 28/남친 31
서로 나이가 차다보니 부모님도 슬슬 결혼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연애 초반에는 다정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결혼해도 괜찮겠다 했지만, 연애가 길어지고 이사람 본모습을 보게 되니 의문이 듭니다.
나만보고 애교도 많은건 알겠는데 알게모르게 툭툭 나오는 거친모습,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말을 합니다. 무슨 이야길 하면 저를 막무가내인 사람으로 치부하면서 ‘에휴 그래 이기적인 니가 그렇지 뭐 내가 참는다’라는 뉘앙스...
몇년이 지나다보니 그냥 내가 진짜 이기적인가보다 합니다. 6년간 수없이 싸우면서 맞춰가려고 해도 여기가 한계더러구요. 제 생각엔 그냥 서로가 서로의 성격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것같아요.
이렇게 성격도 너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도 너무 많이 달라서 과연 결혼해도 괜찮을까 싶어요.
헤어져도 이사람보다 다정하고 나만 보는 사람 만날수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결정적인거는 둘다 육체 노동에 가까운 전문직에 종사 중인데, 남친이 점점 내조를 하고싶어 한다는거에요. 저는 제 일을 너무 사랑하고 평생 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인데, 남친은 그저 일을 그만하고 집에서 집안일 하고싶대요. 니가 돈 많이 벌어오면 되잖아 내가 알바해서 보탤게 하네요.... 말로는 육체노동 그만 하고싶다고 하면서 다른걸 공부해보라고 응원해줄때마다 알아서 한다고 신경끄라고 하구요. 근데 막상 찾아보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아요.
본인은 무조건 돈만 많이주면 된대요. 예전에 잠깐씩 배달일 한적 있었는데 그때야 어렸고 지금은 서른이 넘었는데도 할거없으면 배달하면 된다는 식이에요.
결혼 이야기를 가끔 하면 자기는 처가 살이도 상관없대요.
개인적으로는 끊임없이 자기계발 해야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수없고 한편으로 한심해도 보여요.
이렇다보니 남친이 결혼이야기를 하면 저는 말을 흐리게되고 저는 더욱 확신이 없어지구요.
저만 보고 저만 사랑해주는건 확실한데 표현방식이 거칠고 일방통행이라 가끔 당황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헤어진다면 그동안의 정도 있고 이사람만큼 날 잘아는 사람 없을것같아요. 이사람만큼 사랑해주는 사람 없을것같구요.
결혼을 하긴 해야하는데, 어느부분에서 결심을 할수 있는지...
아니면 헤어지는것만이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