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가 때리고 집나갔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움필요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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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주앞둔 예신입니다. 같이 살고있어요.

말싸움 도중 제 목을 조르고, 밀쳐서 바닥에 머리를 찧었습니다(엘베앞 복도에서 대자로 뻗어짐) 집안으로 들어와서 계속 목을 졸라서 그 손을 깨물었구요.
제가 어깨가 탈골된건지 고통스러워하자 예랑이가 119를 불렀고, 저는 맨발로 현관문 뛰쳐나와 계단으로 도망치는데 계속 쫓아왔습니다.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더니 계단에 토를 하게됐고 예랑이가 저를 붙잡았고, 119대원들이 왔는데 경찰에 신고하라더군요. 근데 제가 마음이 약해서 신고못하겠다고 하니.. 일단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데려다주시고.. 그길로 예랑이는 짐싸들고 나가서 수신차단에 잠수중입니다. 시댁에 전화해서 상황설명 다했고 저는 지금 팔이 너무 아픈데 아까 긴장이 풀린탓에 울다지쳐 잠들었다가 지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폭행죄 성립되는지 궁긍하구요. 합의안하고 싶습니다. 돈 필요없어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너무 무섭고 슬프고 속상하고 아픕니다..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