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조사받은 K모씨 외 그들은 누구??

kitty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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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조사받은 K모씨 외 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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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조사받은 K모씨 외 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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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댄스그룹 출신 가수 k씨와 l씨가 병역비리 의혹으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인터넷 제보가 수사에 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 고위 관계자는 26일 "인터넷을 통해 연예인들의 병역특례 비리의혹에 대한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수사상황을 전달하는 기사가 인터넷에 뜰 때마다 제보성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까지 m게임업체에 근무했다는 한 네티즌은 "k씨가 1주일에 고작 1~2번 회사에 출근했다”며 “병무청에서 실사를 나오자 컴퓨터와 책으로 일하는 것처럼 책상을 꾸몄지만‘지금까지 해온 업무가 뭐냐’는 실사단의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m게임업체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됐다. 또다른 네티즌은 l씨가 2005년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는 동안 이 업체에서 개발한 게임홍보 동영상을 찍은 것과 관련해 병역특례 대가가 아니겠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이 업체가 게임개발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업체가 명목상으로는 l씨를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했지만 실제로는 연예활동을 복무기간중에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 했던 것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병역특례 근무자 선발과 관련해 거액이 오고간다며 "서울에서 억대, 지방에서는 3천만원 대에 거래된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잇따르고 있는 인터넷 제보가 신빙성이 있는지는 검증이 필요하며 검찰도 이같은 점을 감안해 제보의 옥석을 가려 조사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두 연예인 외에도 내셔널리그 소속 실업축구팀 선수 10여명을 포함해 비리 혐의가 짙은 6개 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고위층 자제들이 근무하고 있는 병역특례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관계자는 “(26일)아침에 시작된 조사가 밤 9시가 넘도록 끝나지 않고 길어지고 있다”며 “현재 연예인들이 참고인 자격으로 왔지만 조사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날 경우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일부 병역특례 업체가 특례요원을 선발한 뒤 서류상으로만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한 사람에 수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잡고 서울시내 병역특례업체 6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