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안녕 모두들), 나는 20살 여자야. 한창 꾸밀 나이라긴 하지만 나는 캐주얼을 좋아해서 딱히 꾸미거나 하진 않아.컴퓨터가 좋아서 초딩때 문서편집 자격증도 땄고, 그외 포토샵같은 몇 프로그래밍은 독학했어. 수능 끝나고 얼마 후 아빠가 노트북 구매를 위해 엄빠하고 나(외동!)를 대동하고 이마트에 갔어. 대학교 붙은 겸, 과제도 많아 컴퓨터로 해결할 게 많겠지만, 우리집은 컴퓨터가 없거든. 사실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하루벌어 하루 사는 처지는 아니라서, 그래도 엄빠는 고를 때 적어도 맥북(가격은 솔직히 얘가 아주아주 비싼걸로 앎)보다 저렴하면서 내가 편리한 걸 사라하셨어. 해서 이마트 노트북 각 제품 샘플 옆마다 조그맣게 적혀있는 특징 겸 기능 있잖아? 그걸 보면서 내가 사길 원하는 걸 말하려 했지. 보통 뭐든 살때 모르는 물건 사러 온게 아닌 이상,쇼핑한 후에 계산하는 식으로, 직원이 설명하러 오지 않아도 된다 할 수 있잖아. 근데 아빠는 기어이 직원을 부르신거야. 꽤나 피곤해보인 그 직원은 내가 고르겠다고 해도 기어코 내가 사고 싶다고 한 노트북(흰색, 한글 오피스 설치된) 샘플을 몇개 설명해줬어. 직원은 "여자분들이 한손으로 들기에도 가볍죠" 하면서 나를 훑어보는거야. 그러더니 하얀색은 커녕 회색(좋게 말해 은색) 노트북 모델을 꺼내더니 이게 더 좋다는 식으로 설명하더라구 그러면서, 회색 모델도 똑같이 문서 편집할 수 있는 한글, 파포, 엑셀이 다 있다는거야. 옆에서 듣던 아빠는 그말에 현혹되기라도 했는지, 일단 믿고 직원한테 개통해달래. 색상이 하얀색이면 때 잘낀다고 하면서. 때끼고 관리하는거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관여안해도 되는데 말야. 해서 그 직원이 조그맣게 뭐라 말을 하면서(뭐라 말하는 지 못알아들었는데다가, 다시 물어보니까 무시하더라) 인터넷 개통해준다고 하는거야. 근데 정작, 인터넷 개통할 때 포장된 거 벗기고 열어준 그 노트북은 회색에, 문서는 마이크로소프트였어. 액샐, 파워포인트까지 다. 색상만이라도 하얀 걸 고집했기에 개통하기 전에 직원에게 흰 색 노트북만 집었던 걸 아는지 동료 직원이 색상에서 불만족하실 수 도 있다고 물어보라 하면서 회색 갖고왔냐고 지적하니까 개통해준다는 직원은 인상을 구기면서 나한테 회색으로만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그래도 솔직히 부모님왈 편한 거 쓰라길래 색한글, 파포, 엑셀까지 총 한글 오피스 기왕 한글 오피스 버전이 신상까진 아니더라도, 솔직히 문서 편집 자격증(ITQ, PTQ) 따논 사람 입장에선 한글 2005, 2007 에서 자격증 딴거, 한글 오피스에서 문서 쓰는게 훨씬 편할 거 아냐. 그걸로 끝까지 따졌는데 부모님은 그냥 내가 더 비싼거만 고집한다고 회색 노트북도 비싼거라고 하시면서 직원이 하란대로 하라고 하시곤 기어이 회색 모델결제하시고는 끝내 반품도 못한다 하시면서 당당하게 나를 회색 노트북 쓰라 하시면서 반 회유 반 협박을 하셨어. 인터넷이야 문제없어서 문서만 한글2010 다운받아 쓰고 있어. 솔직히 내가 잘못한거야?
고구마찌는 이마트 노트북 구매 썰
수능 끝나고 얼마 후 아빠가 노트북 구매를 위해 엄빠하고 나(외동!)를 대동하고 이마트에 갔어. 대학교 붙은 겸, 과제도 많아 컴퓨터로 해결할 게 많겠지만, 우리집은 컴퓨터가 없거든. 사실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하루벌어 하루 사는 처지는 아니라서, 그래도 엄빠는 고를 때 적어도 맥북(가격은 솔직히 얘가 아주아주 비싼걸로 앎)보다 저렴하면서 내가 편리한 걸 사라하셨어. 해서 이마트 노트북 각 제품 샘플 옆마다 조그맣게 적혀있는 특징 겸 기능 있잖아? 그걸 보면서 내가 사길 원하는 걸 말하려 했지.
보통 뭐든 살때 모르는 물건 사러 온게 아닌 이상,쇼핑한 후에 계산하는 식으로, 직원이 설명하러 오지 않아도 된다 할 수 있잖아.
근데 아빠는 기어이 직원을 부르신거야. 꽤나 피곤해보인 그 직원은 내가 고르겠다고 해도 기어코 내가 사고 싶다고 한 노트북(흰색, 한글 오피스 설치된) 샘플을 몇개 설명해줬어. 직원은 "여자분들이 한손으로 들기에도 가볍죠" 하면서 나를 훑어보는거야. 그러더니 하얀색은 커녕 회색(좋게 말해 은색) 노트북 모델을 꺼내더니 이게 더 좋다는 식으로 설명하더라구
그러면서, 회색 모델도 똑같이 문서 편집할 수 있는 한글, 파포, 엑셀이 다 있다는거야. 옆에서 듣던 아빠는 그말에 현혹되기라도 했는지, 일단 믿고 직원한테 개통해달래. 색상이 하얀색이면 때 잘낀다고 하면서. 때끼고 관리하는거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관여안해도 되는데 말야. 해서 그 직원이 조그맣게 뭐라 말을 하면서(뭐라 말하는 지 못알아들었는데다가, 다시 물어보니까 무시하더라) 인터넷 개통해준다고 하는거야.
근데 정작, 인터넷 개통할 때 포장된 거 벗기고 열어준 그 노트북은 회색에, 문서는 마이크로소프트였어. 액샐, 파워포인트까지 다. 색상만이라도 하얀 걸 고집했기에 개통하기 전에 직원에게 흰 색 노트북만 집었던 걸 아는지 동료 직원이 색상에서 불만족하실 수 도 있다고 물어보라 하면서 회색 갖고왔냐고 지적하니까 개통해준다는 직원은 인상을 구기면서 나한테 회색으로만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그래도 솔직히 부모님왈 편한 거 쓰라길래 색한글, 파포, 엑셀까지 총 한글 오피스 기왕 한글 오피스 버전이 신상까진 아니더라도, 솔직히 문서 편집 자격증(ITQ, PTQ) 따논 사람 입장에선 한글 2005, 2007 에서 자격증 딴거, 한글 오피스에서 문서 쓰는게 훨씬 편할 거 아냐.
그걸로 끝까지 따졌는데 부모님은 그냥 내가 더 비싼거만 고집한다고 회색 노트북도 비싼거라고 하시면서 직원이 하란대로 하라고 하시곤 기어이 회색 모델결제하시고는 끝내 반품도 못한다 하시면서 당당하게 나를 회색 노트북 쓰라 하시면서 반 회유 반 협박을 하셨어.
인터넷이야 문제없어서 문서만 한글2010 다운받아 쓰고 있어. 솔직히 내가 잘못한거야?
문제시 엉엉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