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참견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ㅇㅇ2020.04.19
조회19,274
시아버님이 원래 이것저것 참견하기 좋아하시긴 하는데 이번에 출산하고서 아이에 대해서도 참견하시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저희 아기가 볼살이 많아서 누워있을 때랑 엎드려 있을 때랑 차이가 커요 평소 손녀를 많이 이뻐해주시니까 제가 사진 동영상을 자주 보내드리는데 하루는 애기 누워있을 때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거에요ㅋ 다른사람한테도 보내지말라고... 엄마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아기모습, 사진으로나마 남기고 싶은게 엄마마음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좀 안좋았어요 그래서 담부턴 누워있는 사진은 안보내고 잘나온 사진만 보내드렸더니 보낼 때 마다 그 말씀이시네요....
또 한번은 아기 100일에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액자에 담아서 부모님들 선물로 드렸더니 지나서 말씀하시는게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보다 평소 예쁘게 잘 나온 사진을 액자에 담는게 더 예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선물로 드린거니 그냥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 꼭 한마디씩 붙여서 말씀하세요 전화할 때마다 이런저런 참견하시는데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겼는데 계속 반복되니 너무 스트레스네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댓글 29

아가리와대가리오래 전

Best앞으로는 그냥 보내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은 폰 없어요? 뭐해요? 물리적으로 밖에 있어서 못 찍으면 쓰니-> 남편 -> 시아비 이 순서가 맞는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Best왜 보내죠??? 아이커가는 모습은 쓰니만 봐도 충분한데요

ㅇㅇ오래 전

추·반답답아

ㅇㅇ오래 전

참견 심해질땐 평소 잘하던 것 일체 그만두고 무반응 무대응 하시면 됩니다. 뭐라하거든 '잘하려고 하는 모든 행동을 다 지적받으니 이제 섭섭하고 자존심 상하고 상처받아서 악감정만 생길까봐 더는 못하겠네요.'하고 손떼버리세요. 후에 머라하던 신경끊으면 됩니다. 결국 며느리는 안보고 살면 오히려 속편해하지만 힘들고 아쉬운건 시가쪽인걸 깨닫는 순간 간섭질 줄어듭니다.

i오래 전

아예 보내지를 마세요

ㅇㅇ오래 전

어후 지랄들

ㅇㅇ오래 전

잘못보낸척 하면서 야한사진이나 엽기사진 계속 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울아버님 입한번 여시면 최소 한시간~3시간 혼자 계속 말씀하심.... 남이 얘기하면 자르고 뭐라 함. 내가 지금 얘기하는데 잠자코 들어라 이런식...모두 공수자세로 본인 쓰잘데기없는(할얘기없으면 본인이 아침에 읽은 책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함) 말좋아해서 매사가 잔소리 간섭... 참다참다 며느리인 내가 간섭하지마시라고 한마디하고 그 후론 남편이 연락 담당하는데 남편도 애기사진 절대 안보냄. 보낼때마다 위험해보인다 어쩐다 너무 말이 많아서 본인도 안보내게 된다고...

ㅇㅇ오래 전

영상통화 하자고 하는 것도 겁나 싫어....

ㅇㅇ오래 전

이상하게 찍어서 보내고 폰 새로 바꿔야겠다고 하고 아이폰프로질러요 시애비카드로

ㅇㅇ오래 전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이런 고민 안해봤을텐데

ㅇㅇ오래 전

남편은 뭐하고 있어요?폰으로 겜만 하겠지

ㅇㅇ오래 전

보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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