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가 너무 좋아서 슬픕니다

사랑해2020.04.19
조회55,572
추가) 우리 냥이 너무 이뻐서 어디에 얘기해도 유난이다 라는 말 듣고 동물사랑방에 그냥 마음을 있는 그대로 썼는데 공감해주시고 예쁜댓글 달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ㅜㅜ 댓글 읽으면서 또 눈물이 핑 도네요. 아이들 키우시는 모든분들 행복한 반려생활 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아이들과 하루하루 예쁜추억 많이 만드세요!!!^^ 수줍게 사진 몇장 두고갑니당♡



제목만 보면 너무 이상한 사람 같지요ㅜㅜ
고양이와 함께한지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고양이 키우기 전엔 강아지 키웠는데 재작년에 무지개다리 건너
보내고 참 많이 힘들어했죠

지금도 마음을 다 추스른건 아니지만
예쁜 냥이 입양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만 키우다가 전혀성향이 다른 녀석때문에 당황하고 깜짝 놀랐지만 이뻐요. 그냥 무조건 이쁩니다. 밥 먹는것만 봐도 행복하고 츄르 먹는다고 눈 지그시 감고 열심히 핥는것도 귀엽고 한밤에 우다다 하고 제 몸에 점프해서 착지 하는것도 아픈만큼 예뻐요.
일거수 일투족이 다 예뻐요. 어떻게 저렇게 예쁜것이 나한테 왔나 고맙고 미안합니다.
내일 출근해서 잠시 헤어질 생각하니 우울해지려고 하네요^^;;
일 하면서 정말 바쁠 때 말고는 항상 생각나요.
집사의 분리불안 인가봅니다.
지금도 어슬렁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예뻐죽겠네요.
근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이를 예뻐하고 좋아하는데 슬픕니다. 지금도 눈에서 눈물이 막 나요.
진짜 이상하죠ㅜㅜ
저만 그런것인지 다른 집사님이나 보호자분들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댓글 73

ㅇㅇㅇ오래 전

Best지금 내 옆에서 곤히 낮잠자는 울 애기들도 넘 예쁘고 길냥이들도 모든 사람들의 사랑받고 행복했음 좋겠다 제발 로드킬.... 없었으면.... 마음이 넘 아프다ㅜㅜ....

aucrldi오래 전

Best냥이를 너무도 사랑해서 슬픈감정이 밀려오는거 아닐까요.. 냥이모자(녀) 사진보면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차오르더라고요

ㅇㅇ오래 전

Best저도 그래요..ㅠㅠ 두마리 키운지 2년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너무 신기합니다 작고 예쁘고 소중한 생명체가 어떻게 내 눈 앞에서 인형처럼 움직이고 있는지.. 어쩔땐 가만히 자는 고양이들 배를 한참동안 쳐다봐요 저렇게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살아 숨쉬느라 배가 들썩들썩하는데.. 어느 날 저 배가 안움직이고 생을 마감하면 어떻게하지 너무 두렵고 슬퍼요.. ㅠㅠ 진짜 슬프다..

ㅇㅇ오래 전

Best나도 그래요. 유기견 3마리 입양해 키우는데 이것들을 보면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눈이 젖어요. 항상 가슴이 아파요

000오래 전

Best저도 냥이한테 제 수명 떼주고 싶을 정도에요 ㅠㅠ

ㅇㅇ오래 전

저도요, 그리고 고양이 키우면서 다른 동물들도 생각하게 됐어요. 식품도 동물복지 식품 사려하고 옷 가방도 신경써서 사요. (RSD / RWS)

백퍼공감오래 전

그거 저도 똑같아요..ㅜㅜ 지금 8살 냥이 키우고 있는데.. 쓰니님 그런감정 드시는거 아마 그전에 키우던 애기 보내셔서 그럴거예요~ 저도 3년전(벌써 3년 전이라니 참) 키우던 강아지 보냈는데 그 이후로 냥이만 보면 너무 이쁘면서도 슬프네요.. 다른 분들처럼 유난스럽게 키운 것도 없었는데 그때는(멍냥이 같이 키우던 시절) 몰랐어요 이런감정..ㅜ 이런 감정 알았으면 아마 냥이 못 키웠을거예요.. 먼저 보낸 애기가 있다보니.. 그 시간이 그냥 정말 찰나 같고 꿈같아서.. 지금도 냥이를 보면서 이순간이 정말 짧을 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고 가끔은 눈물도 나고 그래요..ㅜㅜ 그럴수록 이 순간에 더 이뻐해주고 잘해주자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하고 뽀뽀 한번 해주고 그러네요ㅎ

ㅇㅇ오래 전

저두 길고양이 입양해서 키우는데 얘 없으면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ㅇㅇ오래 전

동물 사랑하는 마음들이 참 보기 좋고 아름답네요 :) 반려동물 키우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견딜만큼의 아픔만이 함께하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ㅠㅠ

ㅇㅇ오래 전

정말 공감해요..저도 그러거든요. 못해준거같아서 미안할때도 많고.. 동네 다닐 때 마다 길냥이들 보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고 그래요. 냥이들 정말 천사같아요.

ㅇㅇ오래 전

밀림의 왕 레오같음 ㅋㅋㅋㅋ 참 늠름하게 생겼네융

최미진오래 전

어떡해 너무 사랑해서 눈물이 나나봐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거에요 걱정 말아요.

ㅅㅇ오래 전

다 똑같아요..저같은경우는 임신한 길냥이출신 아이 키우다가 세끼3마리와 함께산지 6년차인데 요즘따라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너와함께할 시간이 조금은 길텐데란 생각이 자주들면서 혼자많이 울어요..더군다나 저에겐 첫반려묘라서ㅠㅠ 이게 점점 무섭더라구요..함께하니 얻어지는 소소한 기쁨과 행복이 큰데..반면 언젠간 이별해야할 생각하니 두렵네요..

윤잉오래 전

ㅠㅠ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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