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상식적으로 이게 이해가 감??

ㅇㅇ2020.04.20
조회552
(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양해를!!)
난 현재 10년차 직장인임
약 2년전에 있던 일인데, 어찌저찌 모은 돈으로 새차를 하나 뽑았음
그때 일부러 회사 사람들에게 굳이 얘기 안하고 친한 형한테만 미리 얘기 했었음
무튼 새 차 뽑고 기분 겁나 좋고 룰루랄라 하면서 3일째 되었을때
사장이 오후에 동물 보호소?? 거기에 가게 자기집 앞으로 오라고 했음
일단 갔음....(어쩌겠냐 뭐같아도 ㅠㅠㅠㅠㅠ)
갔는데, 딱봐도 유기되거나 길 잃어버린(?) 동물들 보호하는곳 같더라고
이게 뭐지??하고 알고 봤더니, 사장이 자기 집에서 키우는 세퍼트가 집 나가서
동물 보호소에 있다는걸 연락 받았다고 했고 그 세퍼트를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거임
그러니깐 자기가 가도 되는데 얘가 덩치가 좀 커서 자기가 옆에 있고
나는 운전하고 그러라는거임 (홀리 쉣)
와 진짜 거기부터 속에서 욕이 막 올라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 보호소에서 사장집까지 느긋하게 가면 한 25분? 거리인데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15분만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세퍼트가 낮선환경이였는데 막 끼잉끼잉 거리고 침까지 질질 흘림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뽑은지 3일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내리고 나서 테이프로 털 붙은거 때고, 가면서 세차 하라고 돈 달랑 만원 주더라
새차인거 뻔히 알면서 자기 개인적인걸로 세퍼트 태우고 간것도 모자라서
세차비용 달랑 만원?????? 그냥 안주는게 훨 낫겟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감?????????
더 웃긴건 나중에 알아봤는데 동물 보호소에
일정 금액 지불하면 집까지 데려다준다는걸 들음
와 진짜 사장까지 하면서 그 돈 아까워서 아무리 직원이라지만 민폐를 끼치는게 말이 됨??
하긴...하는짓이 쌍팔년도 권위주의 마인드인데, 그래놓고 말로는 엄청 이상적임 ㅋㅋㅋㅋ
뭘 기대하겠음...
진짜 이 일 친구들 한테 얘기했더니 다 욕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