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자주 읽었는데 로그인해서 글 써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서 와봤어요.
나 혼자만 힘든 거 아니고 다 힘드니까, 내 말 들어줄 사람도 힘든데 내 말 듣기 힘들까봐 시간내서 읽어줄 사람만 공감할 사람만 편히 제 말 들어줬으면 해서 와본거에요.
서로 쓴말 단말, 길고 짧게 정성도 있고, 스치는 글도 머리에 박히게 하는 것들이 다 참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다들 그거 아시죠, 힘든 것도 털어놓고 말해본 사람이 잘 말하는 거지 말 안해버릇 습관 들이면 말 할줄도 모르고 속앓이하는거요. 제가 딱 후자거든요. 스트레스만 쌓여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꿈만 이상하게 꾸느라 잠도 못자고 그래서 또 몸 상하고 악순환 반복되는 그런거죠. 그래도 요즘 잠은 좀 잘 자는 것 같아요.
근데 힘들다고 말하기가 참 그게 제일 어려운 거 있죠. 막상 나 힘든 거 알아줬음 하는 사람한테 말 꺼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 친구가 제 말을 들어줄 만큼의 준비가 되어있는건지, 괜히 짐이 되는 건 아닌지, 이런저런 사연있는 내가 쪽팔리지는 않을지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저희 어머니는 항상 가정사의 일부를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하소연 아닌 하소연이더라도 말하면 쪽팔리게 그런 걸 왜 말하냐며 통화라도 하다 걸리면 혼내기 일쑤셔서 진짜 친구들이 저를 쪽팔려할까 걱정되면서도 저는 친구들과 다른 친구들의 가정사를 들어도 항상 같이 들어주던 친구가 사람 사는 거 다 아픔있고 교훈되는 거라 생각하라할 땐 쪽팔리지 않아도 되는 건가 싶고 그냥 모르겠어요.
드라마나 영화, 소설보면 항상 부도가 나 집안이 망하고 누군가 예기치 못한 큰 일을 저릴러버렸을 때, 그게 바로 나일 때 현실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을거라 생각했어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소화불량이 나타나고 잠도 못자고 이것저것 다요. 막상 고3인 전, 공부로 스트레스 한 번 받은 적 없는데 가까운 주변 사람들 말 하나하나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게 머리가 띵하네요. 어디가서 비교 한 번 안당해보고 살았어요. 운이라면 참 큰 행운이죠. 근데 밖에서 안당하는 비교를 가족에게 매일같이 당하는 게 처음엔 가족이니까 쓴 말 하느라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날 조용히 혼자 있다보니 생각보다 제 자존심이 밑바닥을 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큰 비교도 아니에요. 그냥 체육전공인 가족이 저에게 너는 나보다 어리면서 다리도 못찢냐, 너는 나보다 어리면서 화장품이 나보다 왜 많냐 이런 정도의 일상 속 툭툭 던지는 말뿐인데 왜 그리 화가 날까요.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예민하지 않고 넘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소연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말로 다 못할 속에만 썩히고 썩힌 상황들이 넘치고 흘러서 다 끝내고 싶은 생각도 자주 했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그만큼의 생각까지의 속을 제가 믿는 친구에게 다 보여도 될까요? 믿지만 믿어서 더 말을 못하겠는 마음 아는 사람 없어요?
제가 하도 말을 못하겠다 못한다 하지만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그래도 말하긴하죠. 한참 지나서 아무것도 아닐때가 됬는데 머릿속에서 안지워져서 비워야지 싶을 때 말하죠. 그럼 그땐 심각하지 않아서 그냥 나 이런 말 누구한테 들어서 좀 기분 안좋았어 요정도로 끝내버렸어요. 근데 비워야지 싶을 때 말한다는 거 자체가 아무것도 아닐때가 됬는데 머릿속에서 안지워진다는 거 자체가 이미 뇌리에 박힌 상처라는 걸 늦게 알아버려서, 가끔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넘겨야지 라는 말이 꼭 정답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뭐든 넘겨버렸던 저한테는 더욱이요.
그냥 하도 답답해서 뭐 마땅한 썰 없이 말만 늘어놓았는데 사실 썰 적으면 저 누군지 걸릴까봐 조금은 긴장돼서 그래요. 글 처음 써보는데 아직 저장? 등록? 도 안했으면서 글쓰는 걸로 혼자 생각정리가 다 됐네요. 판 자주 읽고 댓글도 달고 좀 해봐야겠네요.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하죠~?...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에요. 아시죠? 아직 사회생활 제대로 못해본 고3이지만 뼈저리게 느껴요. 글 읽던 안읽던 행복하시고,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들.
사람 사는 건 다 그래요?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서 와봤어요.
나 혼자만 힘든 거 아니고 다 힘드니까, 내 말 들어줄 사람도 힘든데 내 말 듣기 힘들까봐 시간내서 읽어줄 사람만 공감할 사람만 편히 제 말 들어줬으면 해서 와본거에요.
서로 쓴말 단말, 길고 짧게 정성도 있고, 스치는 글도 머리에 박히게 하는 것들이 다 참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다들 그거 아시죠, 힘든 것도 털어놓고 말해본 사람이 잘 말하는 거지 말 안해버릇 습관 들이면 말 할줄도 모르고 속앓이하는거요. 제가 딱 후자거든요. 스트레스만 쌓여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꿈만 이상하게 꾸느라 잠도 못자고 그래서 또 몸 상하고 악순환 반복되는 그런거죠. 그래도 요즘 잠은 좀 잘 자는 것 같아요.
근데 힘들다고 말하기가 참 그게 제일 어려운 거 있죠. 막상 나 힘든 거 알아줬음 하는 사람한테 말 꺼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 친구가 제 말을 들어줄 만큼의 준비가 되어있는건지, 괜히 짐이 되는 건 아닌지, 이런저런 사연있는 내가 쪽팔리지는 않을지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저희 어머니는 항상 가정사의 일부를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하소연 아닌 하소연이더라도 말하면 쪽팔리게 그런 걸 왜 말하냐며 통화라도 하다 걸리면 혼내기 일쑤셔서 진짜 친구들이 저를 쪽팔려할까 걱정되면서도 저는 친구들과 다른 친구들의 가정사를 들어도 항상 같이 들어주던 친구가 사람 사는 거 다 아픔있고 교훈되는 거라 생각하라할 땐 쪽팔리지 않아도 되는 건가 싶고 그냥 모르겠어요.
드라마나 영화, 소설보면 항상 부도가 나 집안이 망하고 누군가 예기치 못한 큰 일을 저릴러버렸을 때, 그게 바로 나일 때 현실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을거라 생각했어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소화불량이 나타나고 잠도 못자고 이것저것 다요. 막상 고3인 전, 공부로 스트레스 한 번 받은 적 없는데 가까운 주변 사람들 말 하나하나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게 머리가 띵하네요. 어디가서 비교 한 번 안당해보고 살았어요. 운이라면 참 큰 행운이죠. 근데 밖에서 안당하는 비교를 가족에게 매일같이 당하는 게 처음엔 가족이니까 쓴 말 하느라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날 조용히 혼자 있다보니 생각보다 제 자존심이 밑바닥을 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큰 비교도 아니에요. 그냥 체육전공인 가족이 저에게 너는 나보다 어리면서 다리도 못찢냐, 너는 나보다 어리면서 화장품이 나보다 왜 많냐 이런 정도의 일상 속 툭툭 던지는 말뿐인데 왜 그리 화가 날까요.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예민하지 않고 넘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소연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말로 다 못할 속에만 썩히고 썩힌 상황들이 넘치고 흘러서 다 끝내고 싶은 생각도 자주 했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그만큼의 생각까지의 속을 제가 믿는 친구에게 다 보여도 될까요? 믿지만 믿어서 더 말을 못하겠는 마음 아는 사람 없어요?
제가 하도 말을 못하겠다 못한다 하지만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그래도 말하긴하죠. 한참 지나서 아무것도 아닐때가 됬는데 머릿속에서 안지워져서 비워야지 싶을 때 말하죠. 그럼 그땐 심각하지 않아서 그냥 나 이런 말 누구한테 들어서 좀 기분 안좋았어 요정도로 끝내버렸어요. 근데 비워야지 싶을 때 말한다는 거 자체가 아무것도 아닐때가 됬는데 머릿속에서 안지워진다는 거 자체가 이미 뇌리에 박힌 상처라는 걸 늦게 알아버려서, 가끔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넘겨야지 라는 말이 꼭 정답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뭐든 넘겨버렸던 저한테는 더욱이요.
그냥 하도 답답해서 뭐 마땅한 썰 없이 말만 늘어놓았는데 사실 썰 적으면 저 누군지 걸릴까봐 조금은 긴장돼서 그래요. 글 처음 써보는데 아직 저장? 등록? 도 안했으면서 글쓰는 걸로 혼자 생각정리가 다 됐네요. 판 자주 읽고 댓글도 달고 좀 해봐야겠네요.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하죠~?...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에요. 아시죠? 아직 사회생활 제대로 못해본 고3이지만 뼈저리게 느껴요. 글 읽던 안읽던 행복하시고,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