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댓글 주실 줄 몰랐어요.
많은 용기주셔서 감동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남편을 너무 믿고 어리석게 살았네요.
전 제가 참고 바르게 살면 남편이 돌아 올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고 사랑을 믿었어요.
이번 달부터 제 월급은 제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남편 얼굴이 완전 죽을상이예요.
그리고 이혼은 아이가 성인이 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제라도 제 삶을 살고 미래에 대해 준비해야
겠어요.
많은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는 결혼 십여년차 직장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애아빠가 변심한 듯 허망합니다.
연애때나 결혼초 정말 부지런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출산 후 아이 키우다 보니 맞벌이인지라 둘다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서서히 대화도 없어지고 저는 직장 다녀오고 애 보면 녹초가 되요. 진짜 최강 힘듦
몸살도 자주 나고 면역력이상으로 피부두드러기에 안구포도막염에 의사쌤께서 무리해서 그런거 같다고 쉬라고하시더라고요.
한번은 몸에 이상이 생겨 큰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도 안 와 보고 물어 보지도 않고 쌩깠어요.
너무 서러웠어요.
아무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직장과 애만 신경 썼던거 같습니다.
애아빠도 힘든지 갈수록 냉랭해지고 밖으로만 돌고 술만 마시러 다니고 대화하려고 하면 짜증만 냅니다.
모지리처럼 자기 가족 안 챙기고 남만 열심히 챙겨요.
애아빠가 회사에서 잘 풀려서 높은 자리까지 승진했는데 그 이후로 저를 더 눈에 안 차 하더라고요.
저두 배울만큼 배운 전문직입니다.
가정 수입도 제 월급 포함 애아빠가 결혼 초부터 관리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수입 지출 다 오픈 안 하고 알려 주지도 않고 잘 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만 합니다.
의논없이 신나게 돈 쓰고 투자도 맘대로 하고 그래요.
또 화가 나면 소리지르고 욕도 하고 통제가 안 되고 제멋대로 입니다.
소시오패스 성향 같아요.
집도 매일 밤늦게 들어오고 주말 휴일엔 아예 나가서 얼굴 볼 일도 없구요.
저도 노는거 좋아하는데 저는 아이 케어땜에 막 나가 놀지도 못 해요
애아빠랑 잘 해 보려구 대화 좀 하자 했더니 저보고 스토커래요ㅜㅜ.
삶이 너무 외롭더라구요.ㅜㅜㅜ.
결혼생활이 이렇게 외롭고 힘들줄은 몰랐고 그냥 미친사람처럼 한번씩 길거리에서도 막 울어요.
아이에게 여러모로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이혼 않고 살고 있어요.
이성적으로는 이혼하는 게 답인데 그래두 이게 맞나 싶고 용기가 안 나요.
어쩌죠ㅜㅜ
이혼에 대한 고민
이렇게 많은 댓글 주실 줄 몰랐어요.
많은 용기주셔서 감동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남편을 너무 믿고 어리석게 살았네요.
전 제가 참고 바르게 살면 남편이 돌아 올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고 사랑을 믿었어요.
이번 달부터 제 월급은 제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남편 얼굴이 완전 죽을상이예요.
그리고 이혼은 아이가 성인이 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제라도 제 삶을 살고 미래에 대해 준비해야
겠어요.
많은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는 결혼 십여년차 직장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애아빠가 변심한 듯 허망합니다.
연애때나 결혼초 정말 부지런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출산 후 아이 키우다 보니 맞벌이인지라 둘다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서서히 대화도 없어지고 저는 직장 다녀오고 애 보면 녹초가 되요. 진짜 최강 힘듦
몸살도 자주 나고 면역력이상으로 피부두드러기에 안구포도막염에 의사쌤께서 무리해서 그런거 같다고 쉬라고하시더라고요.
한번은 몸에 이상이 생겨 큰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도 안 와 보고 물어 보지도 않고 쌩깠어요.
너무 서러웠어요.
아무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직장과 애만 신경 썼던거 같습니다.
애아빠도 힘든지 갈수록 냉랭해지고 밖으로만 돌고 술만 마시러 다니고 대화하려고 하면 짜증만 냅니다.
모지리처럼 자기 가족 안 챙기고 남만 열심히 챙겨요.
애아빠가 회사에서 잘 풀려서 높은 자리까지 승진했는데 그 이후로 저를 더 눈에 안 차 하더라고요.
저두 배울만큼 배운 전문직입니다.
가정 수입도 제 월급 포함 애아빠가 결혼 초부터 관리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수입 지출 다 오픈 안 하고 알려 주지도 않고 잘 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만 합니다.
의논없이 신나게 돈 쓰고 투자도 맘대로 하고 그래요.
또 화가 나면 소리지르고 욕도 하고 통제가 안 되고 제멋대로 입니다.
소시오패스 성향 같아요.
집도 매일 밤늦게 들어오고 주말 휴일엔 아예 나가서 얼굴 볼 일도 없구요.
저도 노는거 좋아하는데 저는 아이 케어땜에 막 나가 놀지도 못 해요
애아빠랑 잘 해 보려구 대화 좀 하자 했더니 저보고 스토커래요ㅜㅜ.
삶이 너무 외롭더라구요.ㅜㅜㅜ.
결혼생활이 이렇게 외롭고 힘들줄은 몰랐고 그냥 미친사람처럼 한번씩 길거리에서도 막 울어요.
아이에게 여러모로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이혼 않고 살고 있어요.
이성적으로는 이혼하는 게 답인데 그래두 이게 맞나 싶고 용기가 안 나요.
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