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들아 나좀 도와주라

Dangit2020.04.22
조회196
그냥 편하게 일기 쓴다고 생각하고 쓸게. 가상의 친구에게 쓴다고 생각하고 반말로 쓸께.얘들아. 내가 이런 거 보고 있는 애들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고 이런거 쓰는 친구 한명한테는쌍욕도 한 적이 있어 누가 진심으로 들어주고 누가 진심으로 조언해주겟냐 하면서
근데 내가 비번을 찾아가면서 판에 들어와서 글을 써봐.연애고수들아 조언 아닌 조언도 좋으니 도움을 좀 청한다.
나는 연애를 시작한 지 한 7-8년 된 거 같아. 근데 단 한번도진지하게 만나본 적도 진지하게 만나보려고 한 적도 없어.원래 어머니가 가정을 버렸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를 별로 믿지도 믿으려고 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사랑을 하게 되면 어린 마음에 나처럼 슬픈 마음을 어린 나이에깨닫게 되는 아들 딸? 생길까봐 그냥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했던 거 같아
근데 제작년 작년 사이에 한 친구를 만났는데 가정의 문제나남자에 대한 믿음. 반대로 놓았을 때에 나랑 비슷한고민과 아픔을 가져본 적이 있는 여자사람을 만나보게 되었어.
운명이라 생각 될 정도로 말도 잘 통하고 기뻐할 때 웃을때심장이 미칠듯이 떨리고 슬픈 일이 있어서 울 때는내 생살이 떨어지는 것 처럼 아프더라고.
아 이 사람을 진짜 사랑하는구나.사랑이라는게 진짜 잇는거구나. 싶어가지고... 무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였어.
얼마나 행복했겠냐. 이런게 사랑이구나 취해가지고 ㅋㅋㅋㅋㅋ엄청 행복하게 지냈어. 생전 처음으로 가족에게 사랑하는사람이라며 소개도 시켜주고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도보여주고. 
내 평생에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짓꺼리는 다해본거같아.
근데 사람이 뼛속까지는 한 순간에 변하기 힘든 거 같더라.내 가슴에 있는 말이여도 부드럽게 뱉는 게 참 힘들고배려하려고 챙겨주려고 해도 뭔가 부족하고나도 모르게 뭔가를 바라게 되고의지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고짐을 지우게 되고
그런 이런 저런 안 좋은 감정들이 서로 몇 번 부딪힌 적이 있었어.그런 상태에서 세 가지 해프닝이 있었어.
우리 가족 문제라 속이려고 했던 건 아닌데 깊게 말하지 않았던 것들.나에게는 정말 사소한 문제인데 속였다고 생각했나봐.
그리고
하나는 내가 다른 여자사람이랑 연락을 했었다는거야.선을 엄청 긋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 다른 여자사람에게도 말도 했는데여자친구에게는 그렇게 안느껴졌었나봐.
외국물을 먹어서 그런지 나는 딴사람이랑 해프닝이 있어도만나는 사람이 정말 날 사랑하면 알아서 해결하겟지하는 믿음. 그거 배신되는게 더 아픈 일이라고 생각하거든.무심결에 여자친구도 그럴꺼라 생각했나봐.
아그리고 다른 여자랑 연락하게 되었던거이건 내가 잘못했고 부끄러워서거짓말도 했었어...이건 완전 내잘못.....
세 가지가 겹치며 그 친구의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터지며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그 친구에게 들었어.
처음엔 꿈 같았어. 진짜 1년에 한번 울면 많이 운 건데 나는.그 자리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고.
붙잡으려고 나름 노력도 해봤고. 제정신이 아니였어서잘은 기억이 안나도 소통을 하려고 무진장 노력했던 거 같아.참 바쁘고 아펐는데도...
그렇게 연기처럼 서로 사라졌어 서로의 삶 속에서그냥 펑~~~ 하고 끝났어.
지금 거의 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된 거 같아.그 일이 있은후로
친구들한테 소개도 많이 받고일도 그렇고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삶으로 나도 뛰어들게 되어서이리저리 대쉬도 받아보고 근데 별 감흥은 하나도 없더라. 잊어보려고 또 열심히 살면서 노력했는거 같아.
근데 쉬펄... 욕해서 미안...잊고 할 일 열심히 하면서 재밌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나도 모르게 잠을 자면 악몽을 꾸게 되더라고좋은 꿈이면 다시 재회한 꿈을 꾸거나잠에서 깨면 눈물을 엄청 흘리고 있고새벽 네시에 다 젖은 비개보면서멘탈이 다 나가더라고
그래서 일주일 전쯤에 내가 잘못했고 보고싶다고톡을 남겼어... 하지 말았어야 했나..
무튼 일일히 확인하는 것도 너무 ㅂㅅ 같아서그냥 또 살다가 어제 톡을 확인했는데읽었더라구....답장은 없고.
정말 살면서 누군가를 정말 사랑해본 적도 첨이고첫사랑이라 치더라도 집착하는게 아니고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게 나와 함께면좋겟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는데왜 남자는 남자가 잘 알잖아.개수작 아니고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상처주거나 부담주지도 않고아직 같은 마음인 거를 알리고돌아오게 만들 수 있을까....
그냥 지금은 조금 여유가 있어서가만히 사무실에 있는데
가슴이 터질 거 같아서 글 한번 남겨봐...고수들아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