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는 동료가 부러워요..

00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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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회사에 막 적응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여러분 햄최몇을 잇는 까최몇(까임 최대 몇번까지)을 물어보고 싶네요..
저는 오늘 3단 고음도 아니고 3번이나 상사에게 까였습니다.
매번 일을 덜렁 던져놓고 알려주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 물어 해서 가져가면 피드백 받으면서 까이고 했습니다.
상사가 알려주지 않다보니까 전에 했던 서류들을 참고하는데 작년껄 보고 만들었다가 그걸 왜 보고 만드냐고 니가 맡은 일이니까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니까 작년서류들을 길잡이 삼아 일할 수밖에 없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니까 참 답답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서류들에 나와 있지 않은 부분들을 알 수가 없는 건데 그 부분을 모른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제대로 알려줬으면 말도 안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남들 일하면서 중간중간 쉬고 이야기하고 핸드폰할 때 저는 쉬지 않고 서류 작성하고 찾아보고 하는데 한다는 말이 대충 때우기식으로 어떻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는 거 같다는 겁니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상사가 정말 뛰어나서 동경의 대상이고 하면 군말없이 따르겠지만 본인은 할 거 다면서 다른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는 친해서 그런지 장난치고 살갑게 대하면서 저한테만 유독 뭐라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정말 일을 못 하는 건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모든 직장에 저런 사람들이 있는 건지.. 이해도 되지 않고 힘들기만 하네요.. 오늘 같이 일하던 직원분 중에 한 분이 퇴사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부럽더라고요..
근데 저는 집안 사정상 계속 이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