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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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인간하고 사귀고있었다. 내가 머리하는데에취업을했고 거기서 내머리두피를 시험삼아 스켈링해보니 검은때가좀 나와서 충격이었다
근데그곳의 여자직원들이 내남친이 멀리서
지들이 속닥거리는 별의별 작은소리까지 다듣고 알더라고
기이하고 무서운사람이라고 수군수군흉을보고 있었다
그걸보고 나는 걱정하며 내 숙소? 거처에 돌아갔고 그사람 팔을붙들고 너가정말 내가일하는곳근처에서 직원들이 뭐하는지 무슨소리하는지 다엿듣고있었냐고, 어쩌자고 그러했냐고 물었더니 그사람은 사실그게맞다고 얘기했고 (그리한 이유를 말하진 않았으며)내가 좋아하는 피크닉에쓰일 일회용 도시락 그릇/수저 식기들를 3개의 세트로 90도각도를 맞춰 수직으로 쌓아 아주가지런히 정리해서 벽붙이 코너 서랍장에 넣어놓은것을 보여주었다. 엄청 단정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해놓았어서 난 이걸보고 그사람손이 섬세하다고 감탄했고 사귀길잘했다고 생각했으나
그사람얼굴을보니 흰머리가심각하게벗겨져있어 앞은 듬성듬성한 절반은대머리였고 날쳐다보는 걱정이많은눈의 이목구비가 다른사람이어서 나는 내가 누굴사귀고있는지, 여태 엉뚱한사람을 좋아한건지 혼동스러워했고 그렇다면 내가알던 그사람은 대체 누구이고 이 남친은 정체가뭔가 ? 라는 생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