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

ㅇㅇ2020.04.23
조회14,882



는 질투의 화신 '이화신'







비주얼

(대부분이 타이트한 셔츠에 양복)


 




프로페셔널

 

 

“모닝 뉴스니까 실제처럼 할거야, 아마.

미리 읽어보라고 주는 예독원고, 그딴거 믿지마.

아침에는 밤 사이 들어온 속보가 넘쳐나거든?

생방하면서 스튜디오에서 만든 슬라이딩 원고

실시간으로 앵커석에 밀어넣으면서 뉴스하랄 가능성이 많아.

취재하면 편집 덜 돼서 1분이고 2분이고 뭐 읽을것도 없는데

시간끌라고 할 수도 있고 그때는 봐. 봐, 내 눈이 카메라야.

원고받는 그 1초 안에 첫 주어랑 마지막 문장 외워서

무조건 카메라 보고 멘트해야 돼.

그것만 잘해도 반은 된거야 알겠지?

그렇게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원고 받을때 제일 헷갈리는 건

숫자로 도배된 원고고, 장음이 뭐야?”


“이, 사, 오, 만, 두, 세, 네, 쉰. 그 외에 몽땅 단음이요.”


“잘했어 맞아.

카메라는 총 4대.

그 중에서 제일 신경써야할 건 정면카메라.

눈과 고개방향은 같이 가야 전문적으로 보이고

살짝 곁눈질 한번, 한번 힐끔도 뉴스프레임 안에선 엄청 거슬려.

짧은 시간인 만큼 잡동작이 없어야 돼.

그래서 앵커들은 사소한 습관까지 다 없애는거야. 

너는 날씨 하면서 손짓, 발짓, 뭐 엉덩이 내밀어, 가슴 내밀어, 이것저것 많이 했으니까

그거 특히 조심해야 되고.

시선은 정면카메라 렌즈 하단부를 보는게 제일 자연스럽다.

5초면 결정나, 아나운서 시험은.

눈으로 보는 비디오가 2,3초.

너는 호감 인상이니까 뭐.. 뭐 그건 됐고

처음 딱 들었을때 음색은 2,3초.”



 

발음하기 힘든 단어를 막힘없이 말하는 딕션왕




 

 

사회부 기자답게 살신성인 취재





노래

 





 

"내 이름은 이화신

니 이름은 표나리

내 가슴은 피나리

내 마음이 티나니


니가 나를 부르지

이기자

내가 대답하지

사귀자"





 

 








잔재주

 

 

 









브레인

 

"시험 잘 봤어?

야, 나 이번에 모의고사 3개 틀렸다. 393점.

서울대 갈거야."


서울대 경영학과 진학한 것으로 추정.





안경

 

 

 




섹시

 




DOG BABY

 

 

"야 너 나 좋아하지 아직도?

나 너같은 애 안 좋아해. 싫어한다."


"....너 같은 애가 뭔데요?"


"쉬운 여자."





후회남주

 

 

 

"어떻게 짝사랑이 변하냐.."





집착남주

 

 

 



아련남주

"사귈래? 내가 뭐든지 다 해줄게. 사귀자"





사랑꾼남주

 

 

"박기자, 너는 니 할일이나 잘 해.

니 눈이 졸려.

썩은 동태눈깔이야 뭐야?

뉴스 보다가 자겠어.

후배 군기 잡는거나 열심히 하지 말고."



 

“왜 범이만 예뻐해요?”


“너보다 예쁜 생명체는 없어.”


“기자님 원래 팩트만 말하시던 분 아닌가?”


“팩트야.”


 

 

 

‘떨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너한텐 내가 있잖아’


‘사랑해♡’






맞아도 그저 행복

 

“어휴 진짜!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요 진짜!

내가 나 좋자고 이래요? 내 가슴 좋자고 이래?

청개구리야? 사춘기야? 갱년기야 뭐야?

도대체 왜 그러는데!

왜 이렇게 내 말을 안 들어?!”


 

“내가 속이 터져서 내 명에 못 살거 같아요 기자님 때문에!

아니다 됐다 그냥 죽어. 죽어 빨리 그냥.”



 

“나는 니가 이렇게 나한테 바락바락 화를 내는게

왜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럽냐..”


맞고도 좋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싸한 밝힘증

 

 

"떨렸잖아 너도. 나랑 같은 맘 아니었어?

야.. 신화에도 나와.

태초에 인간은 남녀가 한 몸으로 이루어진 모습이었는데

하늘로 올라가 신들을 공격하니까 신들이 힘을 약화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인간의 몸을 두 조각으로 나눴다는거.

플라톤도 말했어.

원래 하나였던 몸이 양 쪽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그리워하는 것이며

잃었던 반 쪽을 다시 되찾는 순간

반드시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랑의 기운이라고.

봐. 셔츠 단추 2개 남았어.

이 2개만 풀면 지금 이 머리통 터지는 상황에 답이

저절로 제대로 나올 수 있다니까?

누가 더 좋은지 겸손하게 인정하게 될거야.

확실하게 니 맘을 알 수 있는 방법이야 이게.

니가 니 마음 결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신성한, 과정이야.”






찌질남주

 

“나 술 마신다 너 때문에.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술 마신다구.

나 솔직히 너한테 정원이 소개하면서 겁났다. 둘이 좋아해질까봐.

사랑한다. 늦어서 미안해.

내가 어디 너한테 쉽게 사랑같은거 주는 놈이니?

야, 이거 귀한거야. 비싼거야. 니가 승리한거야.

너 만세 불러야 돼 지금.


정원이한테 가지마.

내가 정원이보다 더 잘해. 뭐든지.

그 날 하루 양다리 걸친거 내가 다 용서해줄게.


외로워. 외로워 나.

나 너랑 못 헤어져.

니 숨소리 듣고 싶다.

니 목소리 듣고 싶어.

사랑해. 타이밍 못 맞춰서 정말 미안해.

사랑한다. 나 포기못해.

이제 시작인데 어떻게 포기해?

사랑한드아악!! 사랑해 나리야아악!!”





하찮음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종잇장

  

 

유방암 전용 브라 차림으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이거 말고도 더 많은데 

용량 제한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이화신은 조정석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캐릭이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