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몸뚱이도 건사 못하는 친오빠

ㅇㅇ2020.04.23
조회25,515

나는 20대 후반 미혼 여자임.
혼자 살고 있고, 자영업을 하고 있어 비교적 내 시간 갖기는 편함.

저번주에 새언니가 급히 출장을 가게 되어 (의료계 종사자임) 집안일이 올스톱 되었으니 오빠한테 가서 밥이랑 청소좀 챙겨주라고 오빠 새언니 엄마 아빠 등 온식구들에게 연락이 옴.
30대 중반의 허우대 멀쩡한 성인 남자가 자기 몸뚱어리 하나 건사 못하는게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됨. 당연히 거절함.

“너 때문에 세탁 안된 지저분한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했다”고 좀전에 오빠한테 카톡이 옴. 원래 사이가 안좋긴 했어도 톡으로 연락은 주고 받았는데 차단해버렸음. 출장때문에 오빠 못챙긴다고 이와중에 새언니는 또 미안해하고 있음. 오빠랑 새언니가 세트로 이해가 안됨.

내 얼굴에 침뱉는 거라는거 알고 있고, 이딴식으로 자식 키운 우리 부모님 욕보이는 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열받아서 오빠 욕먹으라고 아이디 찾아서 글쓰는 중임. 화 풀리면 지울예정.

댓글 23

오래 전

Best부모님과 새언니가 애지중지 잘 키우셨네요 지금 개 키우시는거 맞죠?

ㅇㅇ오래 전

Best새언니가 남의 집 애 키운다고 고생이 많네요

ㅇㅇ오래 전

Best하.. 왜 차단했어요 '어쩌라고 그거밖에 없으면 입고 다녀' 하고 보냈어야죠.. 내가 니 엄마냐며..

ㅇㅇ오래 전

병신. 군대는 갔다왔대요? 군대갔다왔으면 못할리가 없는데. 군대 가면 스스로 빨래하고 스스로 옷 다려입고 청소, 정리 다 알아서 해요. 군대에서 각좀 잡아봤다며 군복 각 잡히게 다림질 했다고 자랑하면서 꼭 결혼만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병신 되는 놈들이 제일 어이없어요.

ㅇㅇ오래 전

ㅈㄹ하고 자빠졌네... 지 똥오줌은 잘 가리죠?? 개만한 놈이겠네요

ㅇㅇ오래 전

이런 놈도 결혼을 하다니...

ㅇㅇ오래 전

부모잘못이다ㅋㅋㅋ우리오빠는 29살까지 그러고 살다가 엄마가 정신개조 시켜서 지금 혼자사는집이 무슨 어디 잡지나와도 될 정도임

ㅁㅁ오래 전

너 때문에 세탁 안된 지저분한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했다 이 부분에서 현웃터져서 핸드폰에 침튀김 ㅋㅋㅋ 저 말은 나는 30이 넘은 성인이지만 세탁도 할줄몰라 고작 지저분한 서츠를 다시 입는것 말고 다른것은 할줄 모르는 병ㅅ이다. 이걸 모 잘났다고 알려줌??ㅋㅋㅋ

ㅇㅇ오래 전

군대를 안갔다왔나? 군대갔다왔으면 제대하고 나서 어디 다쳐서 몸이 아픈건가요 아님 군대도 못갔다온 국가인증 하자남임?

ㅇㅇ오래 전

ㅁㅊ 한남이네요

ㅇㅇ오래 전

어릴 때 엄마가 바빠서 타지에서 생활하는 일 많았는데 밥 먹었니? 해서 응~ 이거저거 챙겨먹었어 하면 꼭 부록처럼 딸려오던 말이 네 오빠도 좀 챙겨줘라~ 였음.. 듣다듣다 짜증나서 엄마한태 누가누굴 챙기냐고 굳이 챙겨야하면 몇 살이라도 많은 오빠가 챙기는 거 아니냐고.. 질러놓고 나면 항상 죄책감은 내 몫이고... 제발 아들들 인간구실은 하게 키우자

ㅇㅇ오래 전

난 진짜 저런식으로 동생 챙겨라 어째라 하면 부모님 앞에서 동생 병신 취급함. 아빠가 2살 어린 여동생 밥 차려주라는 소릴 하도 하길래 너 밥 못 차려 먹냐 라면도 못 끓이냐 반찬 밥 다 있는데 내가 안 차려주면 굶어죽을 거냐 겁나 뭐라고 함. 자매의 우애는 개뿔. 첨엔 그래도 몇번 차려줬는데 한두번 해주니까 호구 취급하더라고. 그래서 아빠 앞에서 동생 암것도 못하는 등신새끼 취급함. 그정도 지랄해줘야 호구 취급 안하더라고. 오빠 새언니 부모님 등등에게 대놓고 말하세요. 오빠 너는 설거지 못해? 빨래 못해? 세탁기도 못 돌려? 라면도 못 끓여먹니? 반찬 없으면 사먹음 되고 만들어먹을 능력이 안되면 배달 음식 시켜먹음 되는걸 3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내가 밥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워주고 해줘야 돼? 왴ㅋㅋㅋㅋ똥도 닦아달라하지? 등신같이 결혼까지 한 다 큰 어른이 동생한테 빌붙어서 와이셔츠을 빨아달라느니 어쩌느니 지랄할 시간 있으면 세탁소에 가서 와이셔츠 맡겨. 다 큰 어른이 그정도 일도 못해? 그따위로 살다가 혹시라더 새언니랑 이혼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개그지 꼴로 살다가 뒤질거야? 한번만 더 나한테 이딴 연락하면 진짜 오빠 새끼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크게 문제 있는 거라고 생각할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다 큰 어른이 제 몸 하나 건사 못한다는게 말이 돼? 뭐 대충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개지랄 탈춤 한번 춰주세요

ㅇㅇ오래 전

군대도 갔다온 다 큰 성인이 빨래, 청소를 못 한다? ㅂㅅ이지 그건. 님도 집안에서 혼자 정상인이라 참 힘들겠어요. 저런 인간들은 상식이 안 통하니ㅉㅉ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