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의 5월 결혼준비중인 예신(?)입니다. 남편은 동갑남편과는 2년정도의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게 되었구요작년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때문에 8월 혼인신고는 한상태입니다. 결혼전 예랑이와의 성격마찰때문이 엄청 많이 싸우고 헤어지자고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울고 잡고 죽는다고 하고 ..... 맘도 약한 편이긴 한데 저도 물론 좋아하는 마음과 성실한 모습(?)아껴주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모습을 믿고 살아보자 결심을 하고 결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 2천여만원의 빚이 있는 상태였고 당시 살고있던집의 보증금이 1천만원 정도였어요.저의 엄마가 약 5년간의 병원에 뇌출혈로 입원을 해있는 상황이었고 어려서 부터 집에서 돈을 해준다거나 모 그런거 없이, 아니 오히려 집에 돈을 줬었죠.....;;;어려서부터 4잡까지 뛰며 대학졸업하고 그냥 조그만한 회사에 4년정도 일을 하고 있고 급여는 세후 210만원 정도입니다. 예랑은 작년 금전적인게 많이 힘들어 내가 1천만원의 대출을 추가로 받아준 상태로 매달 얼마씩에 돈을 달라고 했었는데 혼인신고전(작년 6월인가.....예신에게 약 8천만원의 빚이 있는것을 알게됨) 빚을 알게되었죠..... 깜깜했어요 여태 빚갚고 살다가 이제 안정된 가정에서 언능 빚도 갚고 저축도 하고 그럼서 살고싶었고 예신도 너 고생만 많이 하고 살았으니 언제까지 그러고 살리란법 있냐며 만날때마다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었는데....일두 관두라고 했었구요... 그런데 빚이....두둥 저는 지극히 현실적인 여자라 도무지 감당이 안될듯 했어요 예랑이에게 말했죠 결혼 생활비 뽑아보니 (명절대비,적금등 ..)대출로 나가는 돈만 400가까이 될거 같은데 거기에 생활비에 보험에 모에모에 하면 800이상은 있어야 한다 가능하냐??? 그거 안되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라 단 3천이라도 대신 우리가 집이랑 구했으니 장남이 결혼한다는데 그정도 못해주시겠냐.. 못해주신다고 했데요.. 하.......그럼 개인회생을 하자 3년만 빡쎄게 살고 내가 신용이있는편이니 그걸로 살다가 3년 넘어서 풀리면 괜찮지 않겠냐.....안그럼 너랑 결혼못한다. 나 나이도 있어서 애기도 낳아야 하는데 그건 안될거 같다 내 순수 지출비용만 150만원이다. (용돈빼고) 그러면 안되지만 중간에 헤어지고 싶기도 했어요 진짜 이제 애도 낳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저보다 빚 많은 남자라니....앞날이 깜깜했죠....죽겠다고 옥상 올라간다고 하더군요.....하.........................암튼 그렇게 혼인신고를 했죠...8월 혼인신고하고 9월에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를 했어요 입주당시 가전제품으로 제 보증금 1천만원돈이 다 들어갔고 저희아빠가 진짜 없는돈 탈탈 털어 600만원 주시면서 결혼준비 하라고 하시더군요......신랑쪽에선 임대계약금 800만원이 끝.......입주하고 2주뒤 엄마가 돌아가셨고 무슨일인지 한달만에 시아버님이 급사를 하셨어요.... 원래 하려던 3월 결혼도 코로나땜에 미룬 상황.... 근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9월부터 같이 살았는데 생활비 및 대출금 을 안줘요 하다못해 결혼식 비용들 있자나요 스드메 신혼여행 예식장계약금 사진추가 생활용품구매등등제가 엄마 병원비 결재하고 그러면서 한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편의에 의해 결재를 했는데돈을 안줘요 처음엔 예랑이 돈이 없어서 그런가 아버님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너무 돈돈 거리면 안되겠다 싶어제가 모아둔돈+보험대출+아빠가준돈...이렇게 해서 카드값 대출을 매꾸고 했는데 이게 1월이 되고 2월이 되도....없어요그래서 나 카드 빵꾸날꺼 같다 그랬더니 니네아빠가 준돈 어딨냐고 그러고생활비 왜안주냐 그랬더니 자기가 집세 관리비 보증금대출금 내고 있고 집에서 밥을 안먹는데 무슨 생활비냐 그러데요?? 그래서 장보고 모시켜먹고 (제가 원래 저녁에 잘 안먹는 성향도있고 솔직히 일도 늦게 끝나서 집에오면 8~9시 늦으면 10시 밥차리기도 싫음, 다이어트도해야함) 저녁엔 거진 고구마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먹고 그랬거든요 예랑이는 일찍 와있어도 밥따위 차려놓고 기다리지도 않으면서...대신 주말엔 라면이나 (안먹다 보니 재료가 없음) 마트가서 장봐서 찌게든 모든 해줬어요.이사람 제가 얘기하기 전까진 숟가락도 안놔요...........폭팔 몇번 했어요 저도 한성깔해서...;;;이게 모 내가 밥해줄려고 결혼했나 이거 모 나 모할려고 이러고있나 싶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얼마 빵꾸나는지 톡으로 보냈죠. 정확하게 1원하나 안틀리고 6,925,346원(합친금액임) 약 3달에 걸쳐서 나눠서 주더군요 제가 나 지금 결혼 준비 하면서 생활용품사면서 쓴카드값만 1천만원 돈이다.(예식장 연기하면서 추가돈이 많이 들어감) 근데 너 나한테 돈이나 줬냐 하니 1천만원중 700만원 자기가 낸거래요...그래서 생활비는??? 너 나한테 결혼할때 700이상 벌수있다 악착같이 살겠다 나 일도 안하게 하겠다 하지 않았느냐 (예랑 자동차 딜러임) 했더니 생활비를 자기가 왜주냐데요??(청소기 한번 안돌리고 빨래도 안돌리고 설겆이도 안하고 분리수거도 안하고.... 아니다 어쩌다 한번하는 예랑.....하고나선 엄청 생색내요 생색좀 내지 말라고 그럼 니가 안알아줘서 그런데요.....저는 솔직히 이런걸로 싸우기 싫었거든요?? 누가 보던 그냥 하고 말면 되지 라는 마인드라....) 와 쌓인게 많더라고요....;;; 작년 9월에 울엄마 돌아가시고 10월에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올해 첫 설에 저는 엄마 첫제사라 각자 가는게 어떠냐고 그랬는데 그건 법도가 아니라면서 싸우다싸우다 결국 저는 병나고 일도 못가고 누워있는데 이건아니라면서 차에 태워서 본인 집에 가서 제사지냈어요. 저희엄마 절에서 제사지내고 (설당일 저녁에 올라와서 절에만들림) 절에다 돈줘야하는데 얼마나왔냐 묻지도 않아 놓고는, 시어머님 에어프라이어에 영양제에 모에모에 잔득사오더라구요....;; 그뒤로도 엄마 제사에 관해서는 말없어요 시어머님 댁이 약 2시간 반거리인데 한달에 1번이상은 꼭 가는거 같아요 금요일에 가서 일요일 늦게 오고 근데 오고갈때 본인이 혼자서 운전은 절대 안해요 자면 잔다고 모라고 하고 핸드폰하면 짜증내고 자기 졸리다고 짜증내서 그냥 내가 할께 이렇게 해서 저두 운전해요.....저도 힘들고 짜증나는데 짜증듣기 싫어서............저희아빠 20분거리인데 거진 안가요...;; 갑자기 혼자되신 엄마가 불쌍하데요.... 우리아빠야 혼자지내신게 워낙 오래되셨으니...그래서 그냥 저혼자 왔다갔다해요... 저하기 싫은건 남도 하기 싫을꺼란 생각에 그냥 혼자해요 생활비들 어케 받으세요?? 맞벌이 부부들은 어케 하세요???제가 이상한건지 예신이 이상한건지 제친구들은 결혼식 안하면 안되냐고 평생고생할거 같아고 해요. 아 일들이 엄청많았고 너무복잡한데 글로 쓸려니 장편소설 나올거 같아서 못쓰겠네요. 생활비들 어케 관리하시나요????여자가 꼭 살림을 해야 생활비를 내나요?? 저는 정수기에 인터넷 케이블 그거얼마 안하긴 하는데 그건 제가 자동이체로 내고있어요 제명이라... 추가....얼마전에 파혼+이혼 얘기가 왔다갔다했어요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이혼하자고 했죠...본인이 저희어빠나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예신이랑 싸웠는데 이혼하자고 한다 잡아달라고 했데요...시어머니 정말 좋은 분이거든요.... 저한테 전화하셔서 얘기하다가 상황설명 다했어요 성격욱욱해서 비수꼿는말도 잘하는데 결혼전 약속한건 하나도 안지키고 만세도 안불러서 지금 빚을 얼마씩을 갚고있는지도 모르겠다. 생활비도 안준다...등등 이혼하고싶다...그리고 나서 시어머니께 저도 연락을 안했고 어영부영 결혼은하기로했어요....어차피 혼인신고도되어있는데...회사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당장 나올곳도 없고......모 돈이 문제더군요받아야 할돈도있는데....ㅠㅠ결혼진행하는데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냐고 하더라고요 사과했냐고저도 생각없는 사람이 아니라 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얘길하니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니가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냥 그렇게있어요.... 어머님께 전화는 해야하는데 하...........생각이 정말짧았어요....... 죽는다는 사람 치고 진짜 죽는사람 없다는데...참........복잡시리네요...
생활비때문에 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