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왜 서울대까지 갔는데 다시 내려온거야?난 그게 항상 이해가 안됐거든 그야 뭐....고향이 좋으니까 나도 여기가 좋긴한데...그래도 서울대까지 갔으면 보통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들어가지 않나? 부모님이 권하셨어.고향 내려와서 시청 들어가는 건 어떻냐고. 생각보다 꿈의 스케일이.... 작지? 응 근데 그게 나한텐 확실한 행복이거든 그게 확실한 행복이라고?응 그러니까 이장우 니 말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가지고내 의지가 아니라 부모님이 정해준대로 먹고 자고 공부해서전교 2등도 아니고 초중고 12년 내내 전교 1등만 하다가 서울대까지 갔는데거기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고향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이 공무원하라고 했다고 시험을 쳐서 붙고그 다음에 답답한 시청청사 안에 갇혀가지구 맨날 9 to 6 까지 일하다가퇴근해서 집에가서 잠을 자는 그런 인생이...!!(참고로 공무원 안 맞아서 사표쓰고 오신 분ㅋㅋㅋㅋ 그래서 더 흥분함ㅋㅋㅋ) (이해할 수 없음;) 너한테 답답하ㅔ 느껴질 수도 있어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근데 나는 그런 일상을 행복이라고 불러.누군가는 뭐 서울대를 나와서 우주에 가는 게 꿈일 수도 있어.근데 나한테는 서울대는 나와서평범하게 일상을 쌓고 차곡차곡 매일을 사는 게그게 꿈이거든.난 성실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해.난 그걸 아는 편이야. 편지에 그런걸 쓰지 그랬니?애들한테 맞았다는 얘기 말고.나는 내가 어떻게하면 행복한지 아는 편이야.그런 걸 썼으면 내가 조금 더 좋아했을텐데..(10년 전에 남자가 고백했다가 차였었음)그런게 멋있는 건가? 응자기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아는 사람.그거 세상에 몇 없거든.행복에 대해 잠시 생각했던 장면행복한 삶을 사는 게 성공한 삶보다 더 어려운 일일까?행복한 삶과 성공한 삶이라는 기준이 뭘까?나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욕심이 너무 많아서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건 아닐까?등등 ...암튼 대사가 너무 와닿았음 ㅜㅜ 152
난 성실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해
넌 왜 서울대까지 갔는데 다시 내려온거야?
난 그게 항상 이해가 안됐거든
그야 뭐....고향이 좋으니까
나도 여기가 좋긴한데...
그래도 서울대까지 갔으면 보통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들어가지 않나?
부모님이 권하셨어.
고향 내려와서 시청 들어가는 건 어떻냐고.
생각보다 꿈의 스케일이....
작지?
응
근데 그게 나한텐 확실한 행복이거든
그게 확실한 행복이라고?
응
그러니까 이장우 니 말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가지고
내 의지가 아니라 부모님이 정해준대로 먹고 자고 공부해서
전교 2등도 아니고
초중고 12년 내내 전교 1등만 하다가 서울대까지 갔는데
거기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이 공무원하라고 했다고 시험을 쳐서 붙고
그 다음에 답답한 시청청사 안에 갇혀가지구 맨날 9 to 6 까지 일하다가
퇴근해서 집에가서 잠을 자는 그런 인생이...!!
(참고로 공무원 안 맞아서 사표쓰고 오신 분ㅋㅋㅋㅋ 그래서 더 흥분함ㅋㅋㅋ)
(이해할 수 없음;)
너한테 답답하ㅔ 느껴질 수도 있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근데 나는 그런 일상을 행복이라고 불러.
누군가는 뭐 서울대를 나와서 우주에 가는 게 꿈일 수도 있어.
근데 나한테는 서울대는 나와서
평범하게 일상을 쌓고 차곡차곡 매일을 사는 게
그게 꿈이거든.
난 성실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해.
난 그걸 아는 편이야.
편지에 그런걸 쓰지 그랬니?
애들한테 맞았다는 얘기 말고.
나는 내가 어떻게하면 행복한지 아는 편이야.
그런 걸 썼으면 내가 조금 더 좋아했을텐데..
(10년 전에 남자가 고백했다가 차였었음)
그런게 멋있는 건가?
응
자기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아는 사람.
그거 세상에 몇 없거든.
행복에 대해 잠시 생각했던 장면
행복한 삶을 사는 게 성공한 삶보다 더 어려운 일일까?
행복한 삶과 성공한 삶이라는 기준이 뭘까?
나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욕심이 너무 많아서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건 아닐까?
등등 ...
암튼 대사가 너무 와닿았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