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20대를 보내야 잘 사는건지 모르겠고 일상에 회의가 느껴져서 처음 글 써봐요.
일단 저는 걱정이 많고 성격이 급합니다
미래걱정도 많고 불안해하고...별의별 걱정 껴안고 살아요
그대신 그것들을 원동력 삼아 목표한바가 생기면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보기엔 제 길 찾아서 잘 가고있는것처럼 보이나봐요
저는 스트레이트 졸업과 졸업 전 언론사 취직이 목표예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했던 저는 시사상식 뉴스 논작문 등 시험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공채도 밀리고 학원도 못가면서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불안해요
저 이상하죠? 코로나가 보통 문제도 아니고 국가경제가 올 스탑인데... 저만 멈춘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너무 불안해요
저만 바닥 기고 있는거 같은 느낌...?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어요
과연 이렇게 달리듯 스트레이트 졸업해서 취업하면 뭔가 또 대학생활을? 청춘을? 제대로 못 즐겨서 후회가 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동아리 활동도 해보고 방학중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하긴 했는데 남들은 1년씩 휴학하고 장기여행을 다녀오거나 활동적으로 놀거나 쉬거나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봐야 나중에 후회 안하려나요?
근데 전 제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휴학하면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제가 너무 노잼인생인가요...?
즉흥적인 친구들이 쿨하고 멋져보이지만 예상에 어긋나는 일을 제일 싫어하는 저는 그럴 수 없는 인간이에요ㅠ
저는 왜 맨날 불안한 걸까요
사실 그렇게 급한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제가 목표를 빨리 못 이룰까봐 매일 초조한 생각이 들어요 집착인가요?
이런 제가 지긋지긋 해요..........
20대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후회를 덜 할까요
조언해주세요
+ 걱정에 잠못드는 새벽 주저리 주저리 남긴 저의 글에 응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모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가볍게 던져주시는말도 따뜻하게 조언해주시는 말도 각각의 의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격려해주신 분들의 댓글은 특히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힘들때마다 댓글 보러 올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