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배워먹은 집안에 사이다 날림

ㅇㅇ2020.04.24
조회82,478
결혼한지 좀 됐지만 아기없는 헌댁입니다
각설하고...
지난달에 남편 사촌형 장모님이 돌아가셨어요
굳이 또 시모께서 너희가 가봐야될 자리라며 알려주셨네요
1시간거리를 ㅜㅜ 갔는데
남편 사촌형( 자주부를일없으니 이렇게 표현할게요)
이 저희 식사상에와서 고맙다 뭐 이런얘기하는데
미친새끼가 취했는지 저한테
야,너 이러는거예요
팔순되신 큰아버지도 저희엄마에게 존대하시는데
제가 얼굴몇번본 남편 사촌형에게
야,너 소리 듣는다는게 믿기지가않아서
설마 나한테한거아니겠지
남편한테한거겠지 하면서도
저를 똑바로보면서 너네들은~~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남편은 그소리듣고도 가만히있더라구요
장례식장이긴해도 손님으로 간사람이니까
할말은해야겠다싶어서 제가 얘길했죠
아니..저희 큰아버지도 여적 저희 엄마에게 재수씨 하시고..말도 높이시는데 저한테 야,너 하시면 안되는거아니냐니까
등신같은 남편은 당황하고 주변에서도 뭐 그렇네하긴하는데 분위기가 쎄해지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그자리를 나와서 남편한테
너 등신이냐고 니마누라가 그런취급당하는데
입에 풀발랐냐니까 미안해하면서도
좀 참지 그랬냐는거예요 ㅡㅡ
어이가없어서...
한 달 지난 지금 생각해도
만약 그때 내가 얘기안하고 참았으면 두고두고 후회했겠다 싶고..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봐요 ㅎ
남편이 좀부드럽게 형 그건 아니지라고만 했어도
나았을텐데...
애초부터 이시국에 본인 외조카 며느라 장모상에 가라고 등떠미신 시모가 문제긴하네요 ㅡㅡ
다음엔 얄짤없이 자르려구요

댓글 34

ㅇㅇ오래 전

Best별로.. 아니 전혀 사이다가 아님. ㅠ 일단 사촌형 장모 조문 간거부터가 에러.

ㅇㅇ오래 전

Best보통 남편 사촌형의 장모님 조문까지 가나???

ㅇㅇ오래 전

Best같이 야, 너했으면 사이다인데 일단 갈필요없는 장례식장까지갓다는데 벌써 고구마

ㅋㅋ오래 전

시어머니의 외조카의 머느리의 장모면 남 아님?

ㅇㅇ오래 전

아니 사촌형부모가 돌아간것도 아니고 장모상을 왜 가요? 님 말따라 별로 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시모도 완전 이상

ㅇㅇ오래 전

이게 뭐가 사이다라는건지

ㄹㅇ오래 전

사이다라면 나? 왜불러? 이 정도 전개는 되야할 각...

오래 전

그냥 한남들 만나지마세요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게 젤 맘편해요 저는 한남이랑 살다 답답해서 이혼하고 필리핀 남자랑 결혼 했는데 넘 행복해요^^

ㅇㅇ오래 전

진짜 간거부터 고구마...이시국에 거길왜가요:;

ㅇㅇ오래 전

사이다는 무슨 고구마 한가마니구만 ㅡㅡ

요즘살만함오래 전

뭐가 사이다야?

ㅇㅇ오래 전

할말하길 매우 잘했으나 근본적으로 남편사촌형의 장모장례식에 시어매가 가란다고 간게 실수임.

ㅇㅇ오래 전

사이다가 어딨음?? 그냥 고구마 고구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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