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저는 29살 중학교 3년차 남자 선생님이에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 쌤들은 저 제외하고 대개 나이대가 많으세요. (40-50대가 90프로 이상)
그리고 올해 쓰게된 교무실 구성원은 저 다음으로 젊은 분이 45살이고 다들 40-50대 여자분이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도 없고 하니 선생님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불편하고 어색해서 정말 힘들어요..
저는 남사친, 여사친 주기적으로 만나고 술도 마시고 인간관계 적으로 별 탈 없이 지내온 사람이고요. 다만 초면에 낯을 가리는 편이고 사람한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서 친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런데 아줌마쌤들은 몇시간을 하하호호 떠들며 얘기할 만큼 금새 친해지셨어요. 거기에 제가 같이 있으면 화제거리가 너무 달라서 뭐 딱히 할 얘기도 없고.. 저만 나이가 확 어리니까 세대차이 나고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같이 있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밥먹는 시간에는 다른 교무실에 동교과 선생님들과 몇 번 밥을 먹곤 했는데, 나중에 지금 교무실에서 다 같이 있을때 한 선생님이 '00쌤은 얼굴 보기가 힘들어~' 라고 눈치를 주시더라구요.
거기서 불편한 티를 내기도 힘들고.. 같이 밥먹자니 엄마,이모들 6명 상대하는 것 같아서 그분들이 싫다기 보단 너무 불편하고요.
제가 이상한 건가? 싶더라고요. 내가 성격을 바꿔야 하는 건가? 앞으로 선생님 생활하면서 이런 교무실 구성을 또 만날 수도 있는거니까 불편하더라도 말도 더 붙여보고 적응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만약 교무실 구성원이 4-50대 남자 6명에 20대 여자 1명이고 제가 4-50대 남자 중 한 명이라면, 20대 여자분은 진짜 너무 불편하겠다.. 이건 당연히 힘든 거다 싶기도 하고요.
이것 때문에 참 힘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조언도 구해봤어요. 주변에서는 지금 학생들이 없으니 그런 것 아니겠냐, 성격 바꾸려 하지는 마라. 고생이 많겠다. 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나이 많은 분들이랑 같이 근무하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29살 중학교 3년차 남자 선생님이에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 쌤들은 저 제외하고 대개 나이대가 많으세요. (40-50대가 90프로 이상)
그리고 올해 쓰게된 교무실 구성원은 저 다음으로 젊은 분이 45살이고 다들 40-50대 여자분이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도 없고 하니 선생님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불편하고 어색해서 정말 힘들어요..
저는 남사친, 여사친 주기적으로 만나고 술도 마시고 인간관계 적으로 별 탈 없이 지내온 사람이고요. 다만 초면에 낯을 가리는 편이고 사람한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서 친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런데 아줌마쌤들은 몇시간을 하하호호 떠들며 얘기할 만큼 금새 친해지셨어요. 거기에 제가 같이 있으면 화제거리가 너무 달라서 뭐 딱히 할 얘기도 없고.. 저만 나이가 확 어리니까 세대차이 나고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같이 있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밥먹는 시간에는 다른 교무실에 동교과 선생님들과 몇 번 밥을 먹곤 했는데, 나중에 지금 교무실에서 다 같이 있을때 한 선생님이 '00쌤은 얼굴 보기가 힘들어~' 라고 눈치를 주시더라구요.
거기서 불편한 티를 내기도 힘들고.. 같이 밥먹자니 엄마,이모들 6명 상대하는 것 같아서 그분들이 싫다기 보단 너무 불편하고요.
제가 이상한 건가? 싶더라고요. 내가 성격을 바꿔야 하는 건가? 앞으로 선생님 생활하면서 이런 교무실 구성을 또 만날 수도 있는거니까 불편하더라도 말도 더 붙여보고 적응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만약 교무실 구성원이 4-50대 남자 6명에 20대 여자 1명이고 제가 4-50대 남자 중 한 명이라면, 20대 여자분은 진짜 너무 불편하겠다.. 이건 당연히 힘든 거다 싶기도 하고요.
이것 때문에 참 힘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조언도 구해봤어요. 주변에서는 지금 학생들이 없으니 그런 것 아니겠냐, 성격 바꾸려 하지는 마라. 고생이 많겠다. 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매일이 정말 불편합니다..ㅠㅠ
앞으로 1년을 같이 보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