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생님이 차별을해서 힘들어

ㅇㅇ2020.04.25
조회589

안녕! 나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쓰니야.

다름이 아니라 내가 중학교 3학년 1학기 때 부터 다닌 공부 학원이 있어. 이 학원이 나한테는 첫 공부?? 학원이야.

작년 말까지만 해도 학원 원장 선생님이 나를 너무 잘 챙주셔서 나는 진짜 학원 선생님을 제2의 엄마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학원 원장선생님이 학생들의 가정사를 궁금해해. 사실 우리 엄마는 지금 꽤 오래사귄 남자친구랑 식당을 운영하고 계셔. 근데 같이 학원에 다니는 내 친구에게 그 아저씨가 누구인지를 물어보고 나에게는 그 친구의 가정사를 물어봐. (들어보니까 다른 애들 가정사도 물어보셨더라)

우리 학원 원장선생님이 우리 엄마 가게 단골이셔서 우리 엄마한테는 쓰니 꼭 서울에 있는 대학교 보내겠다고 해놓고 학원에서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남자애를 약대를 보내겠다며 우리 온라인 클래스 과제 같은 걸 나보고 걜 도와달라고해.

저번에는 음악 과제가 교가 작사를 하는건데 그 남자애꺼는 열심히 써주셔서 내가 장난식으로 쌤!! 저도 써주세용!!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정색을 하면서 엄청 대충대충 써주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 놓고서는 옆에 초6? 중1 여자아이한테 고1 언니가 숙제 도와달라는게 말이돼?? 이런식으로 비꼬아서 내가 너무 힘들어 그리고 그 남자애의 과제를 내가 도와주는 것도 힘들고 (우리 학교 과제가 진짜 많은 편이야) 그 남자애도 내 도움을 그렇게 받고 싶어하는거 같지 않은데 내가 왜 걔를 챙겨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나와 친분이 있는 여자애한테는 (같은 고등학교) 생기부 잘 써주고 대학교 갈 때 좀 도움이 되는?? 동아리를 추천해주시고 나는 동아리를 2개 할 수 있는 것도 몰랐는데 걔한테는 자율 동아리? 그런 것도 다 알려주셔서 나는 나름 서운했어 왜냐하면 나하고 동아리 얘기를 했었을때는 그냥 내가 방송부나 문화교류동아리를 들어가고 싶다고 말을하고 원장 선생님은 그래 그게 너 성격에 맞겠다~ 하고 끝냈는데 ㅠㅠㅠㅠ 왜 걔한테는 그렇게 다 말해줬는지 모르겠어 같은 학원비를 내는데

심지어 나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에게 우리의 말투와 외모가 다른애들 과는 튀어보인다고 계속 뭐라하셔. (예를 들어 내 피어싱 같은걸 아니꼬와하셔)

다들 댓글로 학원을 끊으라고 하겠지만 그 선생님이 나를 구슬러서 내 가정사 같은 거를 물어보고 앞서 말했듯이 내가 그 선생님을 엄청 믿고 내가 정을 엄청 잘 주는 스타일이어서 나는 또 그걸 말해버려서 내가 학원을 끊으면 그 선생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가족 얘기를 할까봐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내가 글을 진짜 진짜 못 쓰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로 조언을 남겨줬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