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새댁이에요.
오늘 시어머님 생신이라서 점심외식하려고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1시간거리밖에 안되니 찾아갔어요,
용돈 20만원하고 몇주전에 예약한 떡케잌 찾아서
드렸는데
돈봉투와 케잌을 받으시더니 그자리에서 우셨어요;;
이유가 며칠전에 시누가 남편한테 동영상을 보냈는데
같이 봤긴 봤어요.
여자분이 생일선물로 누르면 돈이 튀어나오는 총??..
그걸 받고 좋아하는 동영상을 보냈어요
어머님니 일하시는 식당에 동료분이
자기딸한테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셨다네요..
형님(시누)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그걸 보냇을때는 너희가 눈치껏 준비해야지 않냐였는데 엄마는 내심 기대를 했다고..
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남편은 아무말이 없고 저도 벙쪄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기분이 상해서 형님에게 약간 따졌구요
차라리 말씀을 해주시지 그러셨냐고요.
그랬더니 그런건 너희가 센스있게 알아채야하는거 아니냐고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결국 어정쩡하게 외식하고 집으로 왔는데도
기분이 안풀리네요.
남편은 내가 잘못한건가? 이러고.
저나 남편이나 절대 잘못한게 없다 생각하거든요.
진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