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제발 도와주세요. 법적인것 잘 아시는분...

힘들어요2020.04.25
조회152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네이트판에라도 올려봅니다. 조언, 도움주시는말 부탁드립니다.

정말 하고싶은말이 많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저는27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 사이는 안좋았습니다. 부가 바람을 여러번 피고 음주운전으로 사고 쳐서 보증금 다 빼먹고 내연녀 임신하고 낙태까지 하고 이런  일이 잦았습니다. 심지어 모를 벨트로 때리고 신체적언어적폭력을 일삼았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가난했을땐 카레 가루에 물타서 네가족이 하루 끼니를  떼울정도였어요.

부는 욕을 입에 달진 않지만 입을 열면 모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비수를 꽃는 그런말들만 합니다.

모는 그런 상황속에서 순한 성격이 전부 변질되어 다혈질에 우울증 자살생각까지하고  있으나 정작 변화를 위한 노력은없습니다. 이혼소송이라던지, 그런 부분들을 거부합니다.

부는 심지어 제가 중학교1학년때 자고 있는 제 몸을 만진적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 극심하게 모든 남자를 싫어하고 성적인것은 전부 더럽고 안좋은것이라 트라우마도 심했었습니다... 이렇게 정말 인간이라고도 말못할놈이 아빠인것도 너무 괴롭습니다.

부가 이혼을 안해주고 저희 집안 상황이 너무 답답합니다.

최근 부는 필리핀여성과 또 불륜을 저지르는 메세지들을 발각했고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변호사 상담하니 이혼소송가능하고 무조건 이긴다고 하는대도 모는 거절합니다. 같은 집에 살면서 이혼소송을 하기엔 껄끄럽기도 하다는거 알지만, 합의 이혼하고싶어하고

부는 떵떵거리면서 자기가 집 보증금의 반을 가져갈것이고 차도 가져갈것이고 매달 돈50만원씩도 달라고 합니다. 집의 재산은 없습니다 부가 다 소비했기때문에요

그런데 자기가 여태까지 6억을 벌어다 줬는데 우리가 다 숨겨놨다고 하면서 헛소리를 합니다..

한푼도없는데 말이죠. 지금 같은 집에 살고있지만, 부와는 전혀 소통을 하지 않고 서로 투명인간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부는 싫으니까,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자기신세가 불쌍해서, 보잘것없는 우리 세명이 자기를 무시하니 기분이 더러워서 매일 술을 마시는데 술을먹고 운전을 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것같아요.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사고쳐서 집안이 힘들었던적이 있어서 모가 부의 심기를 거스리면 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합니다. 그러면 모는 잘못했다고 무조건 비는상황이 나오구요. 지금은 빌진않지만 모가 많이 불안해합니다.

저렇게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라도 치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희가 책임을 져야하나요? .. 하루하루 고통스럽고 죽고싶습니다. 그냥 가족세명다 동반자살하고싶을정도로 하루하루가 미쳐버릴것같고 정신이나갈것같습니다. 27년입니다 27년동안

이러고 살았더니 더는 못버티겠습니다. 정말 제 장기를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해서

저 인간을 보고싶지않아요...

너무 괴롭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도움을 청할 기관도 없어요. 돈이없어서 이혼소송도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550만원이라 그러고.. 저도 사회초년생이라 모은돈도, 재직기간도 3개월 이상이 아니라 대출도 안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벗어나고싶습니다.

27년동안 집에 들어오면 한시도 편한적이 없었어요 어린시절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서

문앞계단에서 쭈그려 앉아 울다가 잠들고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렇게 27년을 보내오니 더이상은 한계에요..

 

일단은 다음주 월요일에 부모님이 법원에 가서 합의이혼작성하기로 했는데...

 

방금 부가 모에게 본인의 통장을 받아갔는데. 통장에 돈이 얼마있는진모르나 돈이 있고, 빠져나가는 돈들도 전부 자기 차값인데도 부루구하고 모에게 문자로 "통장에 돈이없네. 두고보자."라고 협박문자도 남겨서 너무 불안합니다.

 

매일 상상해요 이러다 언젠가 칼에 맞고 살인당하는건 아닐까 하고요.

 

우선 저희 세가족이 모은돈은 300만원인데 이거라도 주면서 원룸구해서 나가라고 말을 할 예정이긴한데 답답하네요.

 

그냥 원룸구하는 돈 만 주고 대출해서 이혼소송해버리고싶으나 모가 반대하고, 부가 집으로 찾아올까봐도 무섭습니다.

 

제가 마음이 힘들어서 많이 횡설수설 적었습니다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 벗어나고싶습니다....

하루하루  지옥같고 눈물만나고 정신나간사람같이 있어요

웃고있는데. 다들 우울해보인다고하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