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래’ 원로작곡가 김순애씨 별세

심장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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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 원로작곡가 김순애씨 별세 이름 : 김순애 (金順愛) 
출생 : 1920년 12월 22일
사망 : 2007년 5월 6일
출신지 : 황해도 안악
직업 : 작곡가
학력 : 이화여자전문학교
데뷔 : 1938년 가곡 '네잎 클로버'
경력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
수상 : 1993년 3.1문화상
1990년 mbc 가곡 공로상
대표작 : 역사에 비친 음악가들
특이사항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작곡가       [약력]
1982년 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
1986년-1997년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강사
1989년 황해도합창단 상임지휘장
1997년 한국작곡가협회 고문
1997년 한국음악협회 고문

[작곡]
1938년 성악곡 네잎클로버
1946년 동경
1946년 환상
1951년 해당
1951년 눈
1951년 또하나 다른 태양
1951년 파초
1951년 모란이 피기까지는
1951년 송별
1951년 낙화
1951년 출정사
1951년 바람의 노래
1964년 분꽃이 필때면
1964년 그대 있음에     가장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노래는 '4월의 노래'가 있습니다. 박목월 시인의 시 '4월의 노래'를 김순애씨가 가곡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음악 파일을 올릴 수는 없으니 대신 가사만 올리겠습니다.     4월의 노래   (박목월 시, 김순애 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벨텔의 편지를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지를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을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로 시작되는 박목월의 시 ‘4월의 노래’를 가곡으로 만든 원로 작곡가 김순애씨가 6일 오전 6시(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나 1941년 이화여전 작곡과를 졸업한 뒤 대구와 서울에서 음악교사를 했다. 그는 미국 이스트먼 음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53년부터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제자를 길렀다. 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을 지냈고 89년 예술원 음악분과회원이 됐다.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12일 오전 9시 영락교회 벧엘기도실에서 발인예배가 거행된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 진건면 영락교회 공원묘지. (02)3410-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