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남동생과 연을 끊을려고 합니다.

큰딸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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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초등학교때부터 사고를 너무 많이 치고 다녔는데 그때는 어리다보니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어느 순간 지금은 고등학생 이고 중학생때부터 경찰서를 이리저리 훔치고 때리고 하면 부모님이 가서 싹싹빌고 빚까지 내가면서 돈도 합의금으로 다 내주고 어려서 그렇겠지 정신차리겠지 내가 잘못키웠다하면서근 이년동안 저희 가족들은 저 한놈 때문에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죽이니 살리니도 하면서 때려도 보고 때려서 그런가 싶어서 어루고 달래기도 해보고 모든 방법을 동원했는데도저희 부모님이 항상 돈 다대주는거 아니까 오토바이 부숴졌다고 친구들이랑 짜서 사기 칠려고 하다가 걸리고부모님 새벽부터 일가시는데 새벽에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40분 거리의 경찰서까지 가서 사과도 하고 그냥 너무나도 많았어요그새끼가 집에서 나갈때마다 저희 집은 하루하루 부부싸움으로도 이어지고 가족싸움으로도 이어지고너무 힘든 삶을 살아왔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최근 1년정도는 멀쩡하더니 이번에 또 경찰서를 가게 되었어요 평소같았으면은 혼나고 맞았을텐데 이번엔 그냥 말로도 아버지께서 남자니까그럴수 있다 그래도 뭐 이런식으로 좋게 조언을 하고늦은 시간에 잠깐 나갓다 오고싶다고 친구들이랑 이야기좀 금방하고 온다, 집앞에서 이야기만 할거라서 잠깐만 갖다온다하고 약속시간이 지나고 한참이 지나도 안와서 화가나서 머하는 짓이냐고 소리 한번 질렀더니 그이후로 결국은 연락이 안되고집을 나간거도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중학교때부터 나갔을때 부모님이랑 저희 가족 모두 밤새도록 추위에 벌벌 떨면서 찾으러 다니고정말 부모님 매일 밤 우셔서 잠도 못잔 상태로 일가고 이러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너무 났었는데원래 같으면 어렸으니까 저희가 들어와달라고 사정 사정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연을 끊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제보한 이유는 이런식으로 연을 끊으면 제가 그렇게 매정한 사람일까요 ?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나요 정말 저희 부모님 자식들 조금이라도 잘못 보일까바 자식들때문에 살아온 사람인데 그리고 저새끼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엄청 애지중지하면서 혼도 많이 냈지만 그만큼 사랑도 많이주면서 키웠는데저칼때마다 엄마아빠를 보면 화가나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냥 다 같이 죽어버리고싶어요 정말 매일 들어오면 가족 다 친해서 멀쩡할땐 멀쩡한대 가끔가다 저럴때마다 너무 힘들고 그때는 어리겠지 어리겠지 했는데이제는 고2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너무 아닌거같아서 그냥 연을 끊을려고 들어오지말아달라고부탁했습니다. 남동생이 집을 나가버리는 순간부터 부모님은 서로 훈육 방법이 달라서 서로 탓을 하다가 오늘부로 따로 살기로했고 저는 남동생 방 짐과 옷들을 싹다 정리했고 더이상 받아줄 마음이 없는데 참아야하나요 ? 요즘 사람들은 하고싶은말 다들 하니까 제가 잘못된거라면 그냥 다시 참고살려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이렇게 연을 끊으면 제가 그렇게 매정한 사람인가요 그냥 집 비번도바꿀거고 더이상 못해먹겠어요 ,, 어머니는 고등학교 끝날 때 까지만 버텨보자라고 하는데 일년 반남았어요  정말 남들에게는 일년반이 일년반이지만 저희에게는 일년반이 거의 이십년이에요 제가 참아야할까요 또 들어오면 받아줘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만약 정말 가족 단체 죽음이 있다면 이 글일지도 몰라요 저 정말 너무힘들어요 긴글 읽으셨다면 감사드려요 ,, 그냥 ,,그래도 여기 좀 적으니까 가슴이 좀 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