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한 30대 남자입니다.
요새 불륜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어디에도 털어둘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불륜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배우자의 말만 듣고 사람들은
저와 제 여자친구를 욕합니다.
하나하나 따져가며 해명하기싫어서
그냥 정신승리라도 하라고무시하고있는데..
제 지인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조언 듣고자 글남깁니다.
저는 슬하에 올해 7살 아들을 두고 있으며
16년에 성격차이로 합의이혼을 하고 도장까지 찍고
위자료 3천만원을 주고 모든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전배우자라고도 하기싫으니 그냥 A라고 하겠습니다.
A는 결혼생활 내내 저를 돈버는 기계..
아니 기계취급도 안해준것같네요.아들생각하면서..
아들이 다 클때까지.. 성인 될 때까지 죽은듯이 버텨야지 생각하며 그렇게 살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결국 터져버렸네요.
저는 서비스판매직을 하고있습니다.
고객과의 일이 마무리되지않으면 퇴근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퇴근이 늦어지면 A는 바로 회사유선전화로 전화, 사장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제가 근무중인지확인하는거죠.
저는 이해합니다. 항상 그래왔으니깐요. 제가 걱정됐겠죠.
회식가는 식당에 전화해서 제가 있는지 물어보는것도 이해했습니다. 제가 걱정됐겠죠.
하지만 그렇게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뺨을 때리며 욕설을 합니다.그것도 참았습니다.
연락도 못하고 늦게온 제 잘못이죠..제 앞에서 저희 부모님 욕하는것도 이해합니다. 고부관계라는게 그런거니까요.
참 이상한게.. A의 반대로 상견례도 안하고 한번도 뵙지않은 저희 부모님 욕을 그렇게 했는지..이해가 되지않네요.
A는 전업주부였으나 집안일은 하지도않았고 저는 퇴근해서 빨래정리, 화장실청소.. 피곤해서 집안일 안하고
그냥 자는날에는 또 욕설..
또 한번은 제가 쉬는 날이었습니다.
일어나보니 아들 밥을 먹이고 있길래 남아있는반찬과 국으로 아침을 먹으려고 하니 밥통에 있는 밥, 남은 반찬, 국을 다 버리더라고요.니가 해먹으라고 이건 아들먹일거였다고 하면서..너무 몸이 안좋아서 직장생활하면서 딱 한번 조퇴한적이 있습니다. 나 조퇴했다고 A한테 말하니잘됐다고 아들이랑 키즈카페도 가고 저녁장좀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서러웠습니다.나는 이 집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저는 흡연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만 흡연을 하고 퇴근해서는 피지않습니다.저 나름대로 노력한거였는데 이걸로도 뺨 맞았었네요...ㅋㅋ(아 근데 너.. 나한테 이래놓고.. 너 담배피더라?ㅋㅋ)
돈관리는 모두 A가 맡고있고 퇴근하면 집에서 반겨주는이 하나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잘다녀왔냐, 오늘 별일없었냐.. 이 말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것 뿐인데 아무리 관계를 회복하려고노력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돈이나 많이 벌라고.. 관계를 가진지도 2년이 넘었고 맹세코 유흥업소 등은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집에서 죽은사람처럼 그렇게 지내니 아무리 남자라도 성욕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버티면서 살다가 저도 사람인지라 결국 터져버렸습니다. 저는 A에게 통보하고 부모님 집으로 와서 (당시 본가와 도보10분거리였습니다.) 한달 정도 지냈습니다. 결혼생활동안 저는 단 한번도 화낸적도없고 큰소리친적도, 말대답 또한 하지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처음으로 반항하니 A는 당연히 당황했지요.전 이미 집에서 유령취급받고 있었고 그동안 계속 이혼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요. 집안에서 껍데기일뿐이었던 저는 아들과 함께 제 삶을 살고싶었고A도 결국 미안하다고 하며 위자료라도 주라고하여.. 진짜 너무.. 끝까지 지만 생각하는 A를 보면서더러워서 이거먹고 떨어지라고 생각하면서 위자료 주고 모든걸 끝냈습니다.그렇게 아들이랑 저희 부모님 집에서 도란도란 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1년간 그렇게 마음추스리며 직장동생과 좋은감정이 생겼는데.. 저는 아이가있는 이혼남이라는타이틀이 있기에 선뜻 다가갈수도 마음을 보여줄수도 없는 입장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아이는 모두 괜찮다고 저를 받아주었고 현재 2년넘게 잘 만나고있습니다.이렇게 행복할수가없습니다. 저를 사람대사람으로 봐주며 모든걸 이해해주는 여자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하지만 일은 교제중이던 사이에 터졌습니다. A가 저와 제 여자친구의 sns를 보고 외도라고..ㅋㅋ그러더라고요.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외도라니요ㅋㅋ근데 A는 제 여자친구한테 상간녀 소송을 하였고 결과는 당연히 A의 패소였습니다.또한 상간녀라고 직장으로 A언니들이랑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욕한걸 제 여자친구가 신고하여벌금형도 떨어졌습니다. 모든 일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저와 제 여자친구를 쓰레기 취급하며 요즘 부부의 세계에 빗대서 저희를 욕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남탓하며 살아가는 A를 보면서 처음엔 화가났지만 지금은 불쌍하다못해안쓰럽습니다.. A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한테 미련이 있는지 계속 저와 제 여자친구를 염탐하네요.. 인ㅅㅌ 스토리에 다 뜬다..A야.. 니 아이디가 뜨면 얼마나 우스운줄몰라ㅋㅋ
아 그리고 저는 제 여자친구를 아들에게 보여주지않았습니다. 근데 A는 항상 면접교섭할때마다 남자친구를 데려오더라고요.. 아무리 A와 제가 이혼했다고해도 아들에게 엄마아빠는 저와 A잖아요..?아직 어린 저희 아들에게 삼촌(남자친구)한테 아빠라고 해봐~ 이러는 A를 보면정말 답이없습니다.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정말 다 한번이라도 제 마음을 비우고 싶어서입니다.이렇게 글을 써도 A는 저와 제 여자친구를 욕하겠죠. 자기 인생을 우리가 망쳤다는둥...너 남자친구랑 잘 살고있는걸로 아는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하지도않냐..?너 나한테 그랬잖아. 나랑 이혼하니까 벤츠남이 왔다고ㅋㅋ괜히 행복한척하면서 자기자신 갉아먹는짓좀 하지말고 제발 남남처럼 지내자. 내 앞에, 그리고 내 여자친구 앞에서 거슬리는 짓좀 하지마.
또 언젠가 한번 폭발할거니까.
-
제가 외도비스무리한걸 한것같다고 하시는데..
그러게요... 이혼전 2년의 관계거부와
관계거부 이전엔 5개월에 한번정도 였으니..
제가 관계거부한 2년 동안 그 관계를 위해 노력했을까요?
아니죠.
2년동안 노력한게 아니고 저를 무시하기 시작한게
느껴진, 결혼생활내내..
사람대우받으며 살고싶어서 살갑게도 해보고
그랬는데 전 그냥 호구였네요.
결혼생활 시작하고 퇴근하고 잘다녀왔냐는말?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퇴근하고 집문 열면서
'오늘은 날 반겨주겠지?' 하는 기대를품고
나왔다고 반갑게말하면 돌아오는 무시.
나한테 왜그러냐고 눈물로도 이야기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A는 항상 남의 가정과 비교하며
제 능력을 무시했네요.. 가장으로서 남자로서의 무시요.
***저는 불륜을 하지 않았습니다.***
요새 불륜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어디에도 털어둘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불륜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배우자의 말만 듣고 사람들은
저와 제 여자친구를 욕합니다.
하나하나 따져가며 해명하기싫어서
그냥 정신승리라도 하라고무시하고있는데..
제 지인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조언 듣고자 글남깁니다.
저는 슬하에 올해 7살 아들을 두고 있으며
16년에 성격차이로 합의이혼을 하고 도장까지 찍고
위자료 3천만원을 주고 모든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전배우자라고도 하기싫으니 그냥 A라고 하겠습니다.
A는 결혼생활 내내 저를 돈버는 기계..
아니 기계취급도 안해준것같네요.아들생각하면서..
아들이 다 클때까지.. 성인 될 때까지 죽은듯이 버텨야지 생각하며 그렇게 살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결국 터져버렸네요.
저는 서비스판매직을 하고있습니다.
고객과의 일이 마무리되지않으면 퇴근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퇴근이 늦어지면 A는 바로 회사유선전화로 전화, 사장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제가 근무중인지확인하는거죠.
저는 이해합니다. 항상 그래왔으니깐요. 제가 걱정됐겠죠.
회식가는 식당에 전화해서 제가 있는지 물어보는것도 이해했습니다. 제가 걱정됐겠죠.
하지만 그렇게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뺨을 때리며 욕설을 합니다.그것도 참았습니다.
연락도 못하고 늦게온 제 잘못이죠..제 앞에서 저희 부모님 욕하는것도 이해합니다. 고부관계라는게 그런거니까요.
참 이상한게.. A의 반대로 상견례도 안하고 한번도 뵙지않은 저희 부모님 욕을 그렇게 했는지..이해가 되지않네요.
A는 전업주부였으나 집안일은 하지도않았고 저는 퇴근해서 빨래정리, 화장실청소.. 피곤해서 집안일 안하고
그냥 자는날에는 또 욕설..
또 한번은 제가 쉬는 날이었습니다.
일어나보니 아들 밥을 먹이고 있길래 남아있는반찬과 국으로 아침을 먹으려고 하니 밥통에 있는 밥, 남은 반찬, 국을 다 버리더라고요.니가 해먹으라고 이건 아들먹일거였다고 하면서..너무 몸이 안좋아서 직장생활하면서 딱 한번 조퇴한적이 있습니다. 나 조퇴했다고 A한테 말하니잘됐다고 아들이랑 키즈카페도 가고 저녁장좀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서러웠습니다.나는 이 집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저는 흡연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만 흡연을 하고 퇴근해서는 피지않습니다.저 나름대로 노력한거였는데 이걸로도 뺨 맞았었네요...ㅋㅋ(아 근데 너.. 나한테 이래놓고.. 너 담배피더라?ㅋㅋ)
돈관리는 모두 A가 맡고있고 퇴근하면 집에서 반겨주는이 하나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잘다녀왔냐, 오늘 별일없었냐.. 이 말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것 뿐인데 아무리 관계를 회복하려고노력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돈이나 많이 벌라고.. 관계를 가진지도 2년이 넘었고 맹세코 유흥업소 등은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집에서 죽은사람처럼 그렇게 지내니 아무리 남자라도 성욕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버티면서 살다가 저도 사람인지라 결국 터져버렸습니다. 저는 A에게 통보하고 부모님 집으로 와서 (당시 본가와 도보10분거리였습니다.) 한달 정도 지냈습니다. 결혼생활동안 저는 단 한번도 화낸적도없고 큰소리친적도, 말대답 또한 하지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처음으로 반항하니 A는 당연히 당황했지요.전 이미 집에서 유령취급받고 있었고 그동안 계속 이혼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요. 집안에서 껍데기일뿐이었던 저는 아들과 함께 제 삶을 살고싶었고A도 결국 미안하다고 하며 위자료라도 주라고하여.. 진짜 너무.. 끝까지 지만 생각하는 A를 보면서더러워서 이거먹고 떨어지라고 생각하면서 위자료 주고 모든걸 끝냈습니다.그렇게 아들이랑 저희 부모님 집에서 도란도란 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1년간 그렇게 마음추스리며 직장동생과 좋은감정이 생겼는데.. 저는 아이가있는 이혼남이라는타이틀이 있기에 선뜻 다가갈수도 마음을 보여줄수도 없는 입장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아이는 모두 괜찮다고 저를 받아주었고 현재 2년넘게 잘 만나고있습니다.이렇게 행복할수가없습니다. 저를 사람대사람으로 봐주며 모든걸 이해해주는 여자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하지만 일은 교제중이던 사이에 터졌습니다. A가 저와 제 여자친구의 sns를 보고 외도라고..ㅋㅋ그러더라고요.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외도라니요ㅋㅋ근데 A는 제 여자친구한테 상간녀 소송을 하였고 결과는 당연히 A의 패소였습니다.또한 상간녀라고 직장으로 A언니들이랑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욕한걸 제 여자친구가 신고하여벌금형도 떨어졌습니다. 모든 일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저와 제 여자친구를 쓰레기 취급하며 요즘 부부의 세계에 빗대서 저희를 욕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남탓하며 살아가는 A를 보면서 처음엔 화가났지만 지금은 불쌍하다못해안쓰럽습니다.. A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한테 미련이 있는지 계속 저와 제 여자친구를 염탐하네요.. 인ㅅㅌ 스토리에 다 뜬다..A야.. 니 아이디가 뜨면 얼마나 우스운줄몰라ㅋㅋ
아 그리고 저는 제 여자친구를 아들에게 보여주지않았습니다. 근데 A는 항상 면접교섭할때마다 남자친구를 데려오더라고요.. 아무리 A와 제가 이혼했다고해도 아들에게 엄마아빠는 저와 A잖아요..?아직 어린 저희 아들에게 삼촌(남자친구)한테 아빠라고 해봐~ 이러는 A를 보면정말 답이없습니다.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정말 다 한번이라도 제 마음을 비우고 싶어서입니다.이렇게 글을 써도 A는 저와 제 여자친구를 욕하겠죠. 자기 인생을 우리가 망쳤다는둥...너 남자친구랑 잘 살고있는걸로 아는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하지도않냐..?너 나한테 그랬잖아. 나랑 이혼하니까 벤츠남이 왔다고ㅋㅋ괜히 행복한척하면서 자기자신 갉아먹는짓좀 하지말고 제발 남남처럼 지내자. 내 앞에, 그리고 내 여자친구 앞에서 거슬리는 짓좀 하지마.
또 언젠가 한번 폭발할거니까.
-
제가 외도비스무리한걸 한것같다고 하시는데..
그러게요... 이혼전 2년의 관계거부와
관계거부 이전엔 5개월에 한번정도 였으니..
제가 관계거부한 2년 동안 그 관계를 위해 노력했을까요?
아니죠.
2년동안 노력한게 아니고 저를 무시하기 시작한게
느껴진, 결혼생활내내..
사람대우받으며 살고싶어서 살갑게도 해보고
그랬는데 전 그냥 호구였네요.
결혼생활 시작하고 퇴근하고 잘다녀왔냐는말?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퇴근하고 집문 열면서
'오늘은 날 반겨주겠지?' 하는 기대를품고
나왔다고 반갑게말하면 돌아오는 무시.
나한테 왜그러냐고 눈물로도 이야기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A는 항상 남의 가정과 비교하며
제 능력을 무시했네요.. 가장으로서 남자로서의 무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