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참 맑아 하늘엔 구름도 하나 없고 햇볕도 따뜻하고 봄바람이 살랑거려 길가에는 이쁜 들꽃들이 피었고 초록초록한 새싹들도 많이 자랐어 그래서 그런지 꽃을 좋아하던 너가 자꾸 아른아른거려 매년 피는 꽃을 보러가자고 너가 제일 좋아하는 수국도 약속했던 우리인데 같이 본 꽃이라고는 동백꽃뿐이 없네 늦은 겨울에 갔던거라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과는 달리 그래도 적당하게 피어있던 동백꽃을 보며 참 좋아하던 네가 떠올라 동백꽃말이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래 10개월이었지만 참 많이 웃고 울고 아쉽고 고맙고 미안했고 동백꽃말처럼 내가 너를 그만큼 내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 최근에 나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생겼어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야 너보다는 좀 더 밝지만 하는 행동 말투 습관들이 너랑 참 많이 닮았더라 그래서 자꾸 네 모습이 겹쳐보이고 미안하게도 네 생각이 많이 났어 네 옆에 이미 누군가가 있지만 그래도 보고싶었어 무슨 말을 할까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했어 결국 난 진심을 숨긴 채 긴 장문의 글과 고마웠고 미안했단 말과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만 했어 대답도 없던 너였지만 그럴거라고 짐작하고 있어서 담담했는지도 몰라 우리는 왜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누구나 그러는 것처럼 가끔씩 싸우고 화해하는 그런 일이 없었을까 그랬다면 좀 달라 졌을까? 내가 좋다는 그 사람은 참 밝아 긍정적이고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껌딱지마냥 계속 붙어있겠대 쉽게 안놓아주겠다더라 너도 저런말 매일 했었는데 결국 쉽게 나를 놓았지 나에게는 쉬워보였을진 몰라도 너는 생각을 많이 하고 내린 결정이었겠지 참 괜찮고 좋은 사람이 지금 나에게는 참 과분하고 고마워서 나를 쉽게 놔주지 않을거란 말을 한 번 더 믿고 싶어서 그 사람 손을 잡아보려고 해 네 옆에 있는 그 사람도 너에게 잘 맞고 어울리고 네가 쉽게 손을 놓을만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혹시나 쉽게 손을 놨다면 나처럼 겁이나고 무서워서 머뭇거리지 않는, 네 손을 다시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날씨가 좋으니까 길에 핀 꽃을 보니까 네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봐 보지도 못할 너지만 봄이 오면 벚꽃이 피듯이 봄바람에 서로 미안했고 고마웠고 좋았던 우리 그 때를 싣어보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자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흘러 다시 마주치면, 봄같이 따뜻했던 너를 내가 누구보다 많이 좋아했었고 그만큼 많이 아팠고 웃으면서 지금은 행복하다고 말해주자 잘지내 1
너를 닮은 봄이야
하늘엔 구름도 하나 없고
햇볕도 따뜻하고
봄바람이 살랑거려
길가에는 이쁜 들꽃들이 피었고
초록초록한 새싹들도 많이 자랐어
그래서 그런지 꽃을 좋아하던
너가 자꾸 아른아른거려
매년 피는 꽃을 보러가자고
너가 제일 좋아하는 수국도
약속했던 우리인데
같이 본 꽃이라고는
동백꽃뿐이 없네
늦은 겨울에 갔던거라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과는 달리
그래도 적당하게 피어있던 동백꽃을 보며
참 좋아하던 네가 떠올라
동백꽃말이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래
10개월이었지만
참 많이 웃고 울고 아쉽고 고맙고 미안했고
동백꽃말처럼 내가 너를
그만큼 내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
최근에 나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생겼어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야
너보다는 좀 더 밝지만
하는 행동 말투 습관들이 너랑 참 많이 닮았더라
그래서 자꾸 네 모습이 겹쳐보이고
미안하게도 네 생각이 많이 났어
네 옆에 이미 누군가가 있지만
그래도 보고싶었어
무슨 말을 할까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했어
결국 난 진심을 숨긴 채
긴 장문의 글과
고마웠고 미안했단 말과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만 했어
대답도 없던 너였지만
그럴거라고 짐작하고 있어서
담담했는지도 몰라
우리는 왜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누구나 그러는 것처럼
가끔씩 싸우고 화해하는 그런 일이 없었을까
그랬다면 좀 달라 졌을까?
내가 좋다는 그 사람은
참 밝아 긍정적이고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껌딱지마냥 계속 붙어있겠대
쉽게 안놓아주겠다더라
너도 저런말 매일 했었는데
결국 쉽게 나를 놓았지
나에게는 쉬워보였을진 몰라도
너는 생각을 많이 하고 내린 결정이었겠지
참 괜찮고 좋은 사람이
지금 나에게는 참 과분하고 고마워서
나를 쉽게 놔주지 않을거란 말을
한 번 더 믿고 싶어서
그 사람 손을 잡아보려고 해
네 옆에 있는 그 사람도
너에게 잘 맞고 어울리고
네가 쉽게 손을 놓을만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혹시나 쉽게 손을 놨다면
나처럼 겁이나고 무서워서
머뭇거리지 않는,
네 손을 다시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날씨가 좋으니까
길에 핀 꽃을 보니까
네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봐
보지도 못할 너지만
봄이 오면 벚꽃이 피듯이
봄바람에 서로 미안했고 고마웠고 좋았던
우리 그 때를 싣어보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자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흘러
다시 마주치면,
봄같이 따뜻했던 너를 내가
누구보다 많이 좋아했었고
그만큼 많이 아팠고
웃으면서 지금은 행복하다고 말해주자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