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보조석에서 자는것..

핵피곤2020.04.28
조회111,656

제가 b 맞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해서 팩트만 적었는데

a 의 입장을 위해 조금더 추가하겠습니다.

 

1. a 는 절대 차를 아끼는 사람이 아닙니다. ( 인정. )

   b가 피곤할까 싶어 본인이 운전을 하려는거라고합니다. ( 본인입장에서 배려.)

   그러나 본인이 너무 힘들땐 굳이 운전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일어나서 대화를좀 해달라.

    b 입장에서는.. 잠결에 일어나서 대화하는거보다. 잠깐 차를 세우고 내려서 옮겨타는동안 바람을쐬고 걸으면 잠깨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2. b 의 운전이 불안하다.  ( 글쎄요.. )

   b 가 차를 박은적은 있습니다. ( 벽에 박거나 주차중 접촉사고한번 )

   주행중 사고난적은 한번도 없고.  면허따고 얼마 되지않아 운전이 서툴때 주차중 정차된차 박은적이 있습니다.   ( 지금은 면허딴지 9년이고 8년정도 꾸준히 운전했습니다. 자주  )

  그외 혼자 있어서 아플때 응급실 가던중 후진하다가 벽에 살짝 박은적있고

   제가 주차한 상황에 운전이 서툰 할아버지가 제차를 보지 못하고 와서 사이드미러 박은적있습니다.  사고 전력이 없었던것 아니나 . 그렇게 까지 운전을 못맡길정도로 불안하게 운전하는 스타일 아닙니다. 

 

3. 노래를 크게 틀거나 잠깨려고 소리를지르거나 창문을 열거나 하는 행위는 본인이 너무 참기 힘들어 졸음운전을 할수없으니 했던 행동이었고 그럼에도 계속 자는 제가 이기적이랍니다.

제 입장에서는 꽤 자주. 거의 매일  저중에 한가지는 했던것같은데 본인은 2~3 주에 한번 했을까 말까라고 하네요. <- 이부분에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누군가의 말은 사실일텐데 두사람의 차이가 너무 커서요.  블랙박스를 떼서 확인을 해보자하니 궁금한사람이 하라네요.

 

4. 이부분이 굉장히 억울한데..  제가 멀미라고 하는것자체가 거짓말이랍니다.

이유인즉슨 예전에는 안자고 옆에서 대화를 했다고하네요.

 저는 시아버지, 직장상사, 친정아버지 누구라고 할것없이 어느자리에 앉든.. 운전석이 아닌곳에서는 대부분 잠이 듭니다 ..  심지어 버스에서 서서도 잡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엔 안잤는데 1~2년 전부터 갑자기 잔다고 하니 기가 찰노릇이네요.

그자체가 제가 자기위해서 멀미라는 핑계를 대는거랍니다.

 

말하고나니 개억울하네요.

 

판에 글을 올린것까지는 얘기했고 . 아직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보여주고싶었으나 별로보고싶지 않다고 해서요.

 

글을 지울생각도 없습니다.

 

꽤 오랜시간 꽤 자주 부딪히는문제라서 언젠가는 글을 보여줄생각이기도하고.

내심 .. 욕먹고 오래 살아라고요 .

 

 

그리고 어제 부터 제가 운전하는거로 협의 했습니다.

세상 좋네요.

 

잔잔하고 고요한 출퇴근 시간이었어요.

 

잠도 안오고

경치도 보고

옆에서 내덕분에 쉬는 a 보면서

 

이 어리석은 중생아 .... 이렇게 간단한걸.. 운전이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

배려랍시고 .. 사람을 그렇게 생 고문을 시켰냐 .... 니기준에서나 배려다...

하면서 속으로 맘껏 씹어재껴서

맘은 좀 누그러졌습니다.

 

같이 욕해주고 제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분별한 욕 날린 악플러들 댓글은

알아서 걸러들을께요.

 

본인일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감정이입해서 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님들 덕분에 저는 천군만마를 얻고 연휴를 보낼꺼같아요.

a 는 욕을 많이먹어서 오래살것같구요.

 

행쇼 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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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적는거라..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ㅠ

 

관계 무시하고 상황 무시하고

누구의 문제인지 좀 봐주세요 ..

 

a 와 b 는 출퇴근을 같이합니다.

 

a 가 운전을하고 b 가 보조석에 탑니다.

 

b 는 거의 멀미수준으로 차만 타면 잠이 오고 ..

신기하게도 운전을 할댄 잠이 오지 않습니다.

a 는 운전을 하면서도 졸고 음악을 크게 틀고 소리를지르고 창문을열고 힘들어할때가 많습니다.

 

그럼 b 는 운전을 바꿔서 하자고 합니다.

그때마다 a 는 싫다고해요.

 

a가 b에게 자라고 해서 자면..

본인이 잠이 오면 깨웁니다.

그러면서 자지말라고합니다.............................

 

안자려고 해봐도 b 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되고

차라리 운전을 하게 해달라 해도 .. 바꿔주지 않습니다.

 

 글을쓰게된 계기는

어제 똑같은상황이 반복되었고

b가 코까지 골며 깊이 잠들어버린 상황에 a 가 깨우게 됐고

b 는 내가 운전하겟다 하니 코까지 골고 자놓고 무슨 운전이냐며

그냥 대화를 좀 하자고했습니다.

 

차가 많이 밀리네.

아직도 여기까지밖에 못왔네.

몇마디를 하다가  b 는 사탕하나를 까서 a에게 먹여주고는 카톡 하나를 확인했고

그러고는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a 는 잠온다고 깨워놓으니 사탕하나 먹여주고 폰하다가 다시 잤다는거에 화가 많이났고

b 는 몇마디 주고받다가 사탕도 까줬고 . 폰만한게 아니라 카톡하나 확인했던거라고.

운전 바꿔서 하자는데도 안한거 아니냐는 입장이네요.   

 

둘다 보험 들어져있고 평소 a 없이 b가 운전하는경우도 많으나

a 만 있으면 b 는 운전을 못해요.

a 가 술을 먹었을경우엔 운전을 넘겨주네요 ..

 

이렇게 반복되니 a 도 b 도 짜증이 납니다.

 

a입장은 그냥 옆에서 같이 대화해주면서 잠안오게 도와달라는데

b 입장은 왜 둘다 피곤한데 억지로 둘다 그렇게 고생을해야하냐.

  운전할땐 잠이 안오니까 내가 하겠다.  넌 그냥 옆에서 자라.

 

조율이 안되네요 ..

 

누가 억지를 부리는것같나요 ?

 

 

아그리고 한가지더.

 

주차장이 주차할때 ..

a 는 주차하기 편한곳.  본인이 살고 있는 집과 좀 멀어도 주차공간 넓은곳에 하려고합니다.

b 는 우선 한바퀴 돌아보고 집과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싶어합니다.

( 무거운 짐을 들고가야 할 경우 동 입구와 가까우면 들고 이동하는 거리를 줄일수있으니까 그렇게 하고싶어합니다.  짐이 없다손 치더라도 굳이 멀리대는이유를 잘 모르겠구요.)

 

그럼 a 는 .. 그거 조금 더 걷는게 귀찮냐며 면박을 줍니다.

 

기껏해야 주차장 내에서 멀어봐야 얼마나 더 멀겟냐만은

굳이 멀리 주차할 필요가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