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 나온 국물 싸달라고 하는거 이해되시나요??

ㅇㅇ2020.04.28
조회194,622
방탈 먼저 사과드리구요 전 정말 이상한거 같은데
남자친구가 저더러 씀씀이가 헤프다고 하네요
나중에 살림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ㅋㅋㅋ
남자친구는 이번에 취직한 사회초년생이고 전 직장인 4년차입니다
어제 취직축하빵으로 제가 곱창을 사주기로해서
곱창집을 갔어요
근데 둘이서 곱창 먹는데 진짜 엄청 먹어서 곱창값만 15만원 나왔거든요 ㅋㅋㅋ
제가 2인분 남자친구가 5인분? 정도 먹은거 같아요
근데 그러고 나서 굳이 볶음밥을 2개를 볶아야겠다그래서
밥을 2개를 볶았는데 거의 다 남았어요 저는 한숟갈밖에 못먹었거든요
그랬더니 밥을 서빙하시는 이모님한테 포장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모님이 밥을 포장해주시려는데
그 옆에 기본으로 꽃게랑 채소 들어간 약간 칼칼한 샤브샤브? 국물 같은
서비스 국물이 좀 크게 나오는 곳이었어요 2인용 짜리 양은 냄비에 가득 나오는..
근데 그것도 포장해달라고 하는거예요....
이모님이 당황하시더라고요.. 국물을 포장해본적이 없어서 포장용기가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옆에서 됐다고 하는데도 꿋꿋히 포장해주세요 아무데나 담아주셔도 돼요
결국에는 곱창을 안굽고 포장하는 약간 두꺼운 플라스틱 용기에 
국물을 2개로 나눠담아서 포장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굳이 그거 돈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서비스로 나오는건데
그거까지 포장할 필요가 있냐..
라고 했더니
어차피 가면 다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될건데 자기가 가져가서 먹으면 낫지않냐고
음식 그렇게 낭비하는거 아니래요
그래서 그건 니 입장이고
식당 입장에서는 포장용기 2개까지 써가면서 서비스 국물 포장해 달라는 사람이 진상아니냐..
라고 했더니
계산한 돈 안에 그런 상황에 대한 서비스 비용까지 다 포함되는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전 진짜 진상같고 불편했는데
누구 말이 맞는거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