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ㅇㅇ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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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랑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사랑을 해왔다.
사랑이 부족한 어린아이처럼 나를 더 바라봐주길 바랬고,
나만 봐주길 바랬고,
내 생각만 하길 바랬다.

나는 이 어리석은 내 자신을 드디어 뒤돌아 볼 수 있개 되었다.

나만 바라봐달라고 칭얼거리는 얼굴보다 자기 일에 집중하는 뒤통수가 훨씬 매력적이고 멋져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이제 나는 사랑해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 아닌
내 할 일을 알아서 잘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