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7년 됐어요.
시댁 친정 다 한 동네 살아서 그런지
제가 원래 그래서 그런지 시댁친정이 계속 비교가 되요
제가 뭐 크게 잘난게 없는데
친정부모님은 제가 잘난줄 아시는지
양심이 없으신지
남편 덕 시댁 덕 보길 은근 원하세요;;
결혼준비 할 때는 남편이랑 저랑 돈 모아서 했고
집은 시댁에서 많이 보태주셨어요
저희 엄마는 가구 사라고 50만원....
그러고서는 딸 시집 잘갔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하신다더라구요..
저는 그런 생각을 이해해보려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7년동안 3번 임신을 했었어요.
첫째 낳고 지금까지 2번정도 도와주신거 같아요.
제가 둘째 어릴 때 셋째 임신해서 식중독 걸려가지고
밤새 토하고 설사하고
기관안가는 둘째를 볼 여력이 안되서
전화했더니 오후나 되서 오셨더랬죠
기어가니며 아기 수발했었어요..
저희 엄마는 나도 가정이 있고
집안일도 해야되고 바빠서 이제 왔다고....
결국 셋째는 막달에 유산했어요..
출가 안한 언니랑 동생 있는데
밥 챙겨줘야해서 늘 저희집에
못오신다더라구요...
엄마가 당연히 도와주셔야 되는건 아니니
이해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두 분 다 일하시는데도
공휴일되면 아이들 봐주실테니
영화라도 보고 오라세요..
저희 부모님은 애 키울 때 영화는 무슨 영화냐며
우리 때는 그런 생각도 못했다고...
당연 부모님께 애들 잠깐 맡기고 볼 일
보고 오는건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그래서 급한 일이 있을 땐
주로 시부모님께 부탁해요
제가 전업이라 부탁할 일은 거의 없지만요..
이러다 보니 남편이랑 한 번 부부싸움 하는데
남편이 니 엄마는 도대체 뭐하냐고 하더라구요...
제 성질 같아서는 저도 똑같이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그래 우리 엄마는 왜그런지 모르겠어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암말 안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늘 바빠서 애 못 봐주신다 하시면서
저희가 애들 데리고 근처 공원이나 산이라도 다녀오면
왜 너희들끼리만 갔냐고 나도 같이 가자고 하지 하셔요
근데 전 저희부모님 데려갈 생각이 없거든요..
같이 가면 저희는 운전도 저희가
애들도 저희가 엄마 아빠까지 챙겨야 하니
집에오면 온 몸이 으스러질꺼 같더라구요..
애들을 자주 안보니
애들 기저귀도 갈 줄 모르시고
애들이 하는 말도 못알아들으세요..
친정아빠는 술 드시는거 좋아하셔서
남편이 운전기사고
식사할 때도 부모님들 밥 먹는다고
애들도 안봐주시구요
제가 셋째 임신했을 때는
남편이 아기띠하며 식사내내 둘째 앉고
식사하고 달래고 하다 체했네요;;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더라구요
시댁이랑 식사하러 가면
시부모님 식사하시고 나면
애들 잠깐 봐주시거든요
저희도 식사하라고...
그런 일이 몇 번 있고 부터는
친정이랑 식사하러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남편이랑 식성도 잘 안맞아
남편이 잘 못먹는 것만 먹으러 가고..
친정에 출가 안 한 언니랑 동생이 있는데
그들은 일해서 바쁘다며 부탁 잘 안하시면서
애들도 있고 똑같이 일하는 남편에게는
은근 부탁잘하더라구요
남편은 시부모님이 부탁하면 절대 안할 일도
친정부모님이 부탁하면 왠만하면 들어줘요 ...
저는 부모님이 그럴 때마다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아파서 병원가야될 때는
애들 못봐준다 하시면서
엄마가 아파 병원갈 때는 남편한테
애 맡기고 병원따라가달라고..
남편 쉬는 날도 아닌데....
저는 그럼 화나서 같이 못간다고 해요..
언니나 동생이 연차쓰고 가도 될텐데
다들 혼자가라고 하니
울 남편 연차쓰고 애보고 저한테 같이 가자고...
가까이 살아서 그런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서
이제 저는 친정에 안가고 싶어요
얼굴도 가급적 안보고 지내고 싶구요..
배려없는 부모님 저만 털리면 되지
남편까지 그 짐을 지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
어쩌다 부부싸움 할 때 부모님 욕 듣는 것도 싫구요
남편 직장 때문에 여기 사는데
혹시라도 이직하게 되면
좀 떨어져서 지내고 싶어요.
이제 어버이날 다되어가니
더 억한 심정이 올라와
아무것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안드네요 ㅜㅜ
대부분은 시댁에 그런 생각이 들어
삼삼오오 모여 시댁욕하던데...
저는 남편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곤란하네요
시댁보다 친정이 싫은 분들도 계시지요?
시댁 친정 다 한 동네 살아서 그런지
제가 원래 그래서 그런지 시댁친정이 계속 비교가 되요
제가 뭐 크게 잘난게 없는데
친정부모님은 제가 잘난줄 아시는지
양심이 없으신지
남편 덕 시댁 덕 보길 은근 원하세요;;
결혼준비 할 때는 남편이랑 저랑 돈 모아서 했고
집은 시댁에서 많이 보태주셨어요
저희 엄마는 가구 사라고 50만원....
그러고서는 딸 시집 잘갔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하신다더라구요..
저는 그런 생각을 이해해보려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7년동안 3번 임신을 했었어요.
첫째 낳고 지금까지 2번정도 도와주신거 같아요.
제가 둘째 어릴 때 셋째 임신해서 식중독 걸려가지고
밤새 토하고 설사하고
기관안가는 둘째를 볼 여력이 안되서
전화했더니 오후나 되서 오셨더랬죠
기어가니며 아기 수발했었어요..
저희 엄마는 나도 가정이 있고
집안일도 해야되고 바빠서 이제 왔다고....
결국 셋째는 막달에 유산했어요..
출가 안한 언니랑 동생 있는데
밥 챙겨줘야해서 늘 저희집에
못오신다더라구요...
엄마가 당연히 도와주셔야 되는건 아니니
이해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두 분 다 일하시는데도
공휴일되면 아이들 봐주실테니
영화라도 보고 오라세요..
저희 부모님은 애 키울 때 영화는 무슨 영화냐며
우리 때는 그런 생각도 못했다고...
당연 부모님께 애들 잠깐 맡기고 볼 일
보고 오는건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그래서 급한 일이 있을 땐
주로 시부모님께 부탁해요
제가 전업이라 부탁할 일은 거의 없지만요..
이러다 보니 남편이랑 한 번 부부싸움 하는데
남편이 니 엄마는 도대체 뭐하냐고 하더라구요...
제 성질 같아서는 저도 똑같이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그래 우리 엄마는 왜그런지 모르겠어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암말 안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늘 바빠서 애 못 봐주신다 하시면서
저희가 애들 데리고 근처 공원이나 산이라도 다녀오면
왜 너희들끼리만 갔냐고 나도 같이 가자고 하지 하셔요
근데 전 저희부모님 데려갈 생각이 없거든요..
같이 가면 저희는 운전도 저희가
애들도 저희가 엄마 아빠까지 챙겨야 하니
집에오면 온 몸이 으스러질꺼 같더라구요..
애들을 자주 안보니
애들 기저귀도 갈 줄 모르시고
애들이 하는 말도 못알아들으세요..
친정아빠는 술 드시는거 좋아하셔서
남편이 운전기사고
식사할 때도 부모님들 밥 먹는다고
애들도 안봐주시구요
제가 셋째 임신했을 때는
남편이 아기띠하며 식사내내 둘째 앉고
식사하고 달래고 하다 체했네요;;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더라구요
시댁이랑 식사하러 가면
시부모님 식사하시고 나면
애들 잠깐 봐주시거든요
저희도 식사하라고...
그런 일이 몇 번 있고 부터는
친정이랑 식사하러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남편이랑 식성도 잘 안맞아
남편이 잘 못먹는 것만 먹으러 가고..
친정에 출가 안 한 언니랑 동생이 있는데
그들은 일해서 바쁘다며 부탁 잘 안하시면서
애들도 있고 똑같이 일하는 남편에게는
은근 부탁잘하더라구요
남편은 시부모님이 부탁하면 절대 안할 일도
친정부모님이 부탁하면 왠만하면 들어줘요 ...
저는 부모님이 그럴 때마다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아파서 병원가야될 때는
애들 못봐준다 하시면서
엄마가 아파 병원갈 때는 남편한테
애 맡기고 병원따라가달라고..
남편 쉬는 날도 아닌데....
저는 그럼 화나서 같이 못간다고 해요..
언니나 동생이 연차쓰고 가도 될텐데
다들 혼자가라고 하니
울 남편 연차쓰고 애보고 저한테 같이 가자고...
가까이 살아서 그런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서
이제 저는 친정에 안가고 싶어요
얼굴도 가급적 안보고 지내고 싶구요..
배려없는 부모님 저만 털리면 되지
남편까지 그 짐을 지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
어쩌다 부부싸움 할 때 부모님 욕 듣는 것도 싫구요
남편 직장 때문에 여기 사는데
혹시라도 이직하게 되면
좀 떨어져서 지내고 싶어요.
이제 어버이날 다되어가니
더 억한 심정이 올라와
아무것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안드네요 ㅜㅜ
대부분은 시댁에 그런 생각이 들어
삼삼오오 모여 시댁욕하던데...
저는 남편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곤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