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입니다. 연애한지는 2년정도 됐고 진심 반 장난 반으로 결혼 얘기가 오갈만큼 꽤 진지하게 만나고있고 좋은 사람입니다. 근데 몇일전 저를 혼란스럽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인간성 문젠지 아니면 단순히 독특한 취향 문제인지 제 스스로 결론을 못내리겠어서 방탈이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몇일전 남자친구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알약을 건네면서 영양제라고 먹으라고하더군요. 조그마한 알약 3알이였는데 저는 좋다고 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약은 영양제가 아닌 변비약이였습니다※
몇시간이 지나고 남자친구랑 같이 집에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배가 갑자기 미친듯이 아팠습니다. 그땐 제가 먹은 약이 변비약인줄 몰랐기때문에 참아볼라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여서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화장실로 다급하게 갔습니다. 화장실 문를 열라고하니까 문이 잠겨있었고 저는 거의 우는 목소리로 남자친구한테 문이 잠겼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조그만 동그란 구멍에 넣을 물건을 찾아보겠다고 집구석구석을 뒤지는동안(이게 다 연기였음..) 저는 화장실 문앞에 주저앉아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미친듯이 아픈 배를 부여잡고 빨리 문 좀 열어달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참지못하고 설사가 줄줄 나오기 시작했고 남자친구는 그걸 바란건지 딱 제가 못참은 타이밍에 문을 열 도구를 찾아서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그땐 아픈 배에 뒷처리에 정신이 없어서 싸고 치우기 바빴고 너무 쪽팔렸는데 다 끝나고 뒷처리까지하고나니까 의아하더라고요. 뭐 잘못 먹은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식중독 수준의 설사가 나고 그 타이밍에 화장실 문이 잠기고... 남자친구한테 그 영양제 좀 보여달라니까 그게마지막이였다고해서 그럼 이름 뭐냐니까 까먹었다하더라고요. 그럼 문 잠겨있던건 왜 잠긴거냐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스러워서 똑바로 말안하면 헤어지겠다고 강하게 나가니까 사실 그 약이 변비약이였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 문도 의도적으로 잠군거라고 했고요..
왜 그랬냐니까 자기가 약간 여자가 똥 참는거, 싸는거, 참지 못하고 속옷에 싸는걸 보면서 흥분을 느낀다고하더라고요...
그럼 일부러 내가 속옷에 쌌을때 문열어준거냐 물어보니까 그것도 맞다하고... 그때 너무 화가나서 그냥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연락을 안받고있습니다. 계속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라고 하는데 제가 이걸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할지... 물론 취향이 독특할순 있는데 그걸 넘어서 제가 그렇게 아파하고 수치스러운 순간을 보면서 쾌락을 느끼는걸 이해해줘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이해해줘도 제가 앞으로 이 취향을 받아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혹시 이런 비슷한 취향 가진 남자 만났던분이나 아니여도 이 상황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 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의 이상한 취향을 이해해줘야 할까요?
몇일전 남자친구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알약을 건네면서 영양제라고 먹으라고하더군요. 조그마한 알약 3알이였는데 저는 좋다고 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약은 영양제가 아닌 변비약이였습니다※
몇시간이 지나고 남자친구랑 같이 집에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배가 갑자기 미친듯이 아팠습니다. 그땐 제가 먹은 약이 변비약인줄 몰랐기때문에 참아볼라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여서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화장실로 다급하게 갔습니다. 화장실 문를 열라고하니까 문이 잠겨있었고 저는 거의 우는 목소리로 남자친구한테 문이 잠겼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조그만 동그란 구멍에 넣을 물건을 찾아보겠다고 집구석구석을 뒤지는동안(이게 다 연기였음..) 저는 화장실 문앞에 주저앉아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미친듯이 아픈 배를 부여잡고 빨리 문 좀 열어달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참지못하고 설사가 줄줄 나오기 시작했고 남자친구는 그걸 바란건지 딱 제가 못참은 타이밍에 문을 열 도구를 찾아서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그땐 아픈 배에 뒷처리에 정신이 없어서 싸고 치우기 바빴고 너무 쪽팔렸는데 다 끝나고 뒷처리까지하고나니까 의아하더라고요. 뭐 잘못 먹은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식중독 수준의 설사가 나고 그 타이밍에 화장실 문이 잠기고... 남자친구한테 그 영양제 좀 보여달라니까 그게마지막이였다고해서 그럼 이름 뭐냐니까 까먹었다하더라고요. 그럼 문 잠겨있던건 왜 잠긴거냐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스러워서 똑바로 말안하면 헤어지겠다고 강하게 나가니까 사실 그 약이 변비약이였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 문도 의도적으로 잠군거라고 했고요..
왜 그랬냐니까 자기가 약간 여자가 똥 참는거, 싸는거, 참지 못하고 속옷에 싸는걸 보면서 흥분을 느낀다고하더라고요...
그럼 일부러 내가 속옷에 쌌을때 문열어준거냐 물어보니까 그것도 맞다하고... 그때 너무 화가나서 그냥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연락을 안받고있습니다. 계속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라고 하는데 제가 이걸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할지... 물론 취향이 독특할순 있는데 그걸 넘어서 제가 그렇게 아파하고 수치스러운 순간을 보면서 쾌락을 느끼는걸 이해해줘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이해해줘도 제가 앞으로 이 취향을 받아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혹시 이런 비슷한 취향 가진 남자 만났던분이나 아니여도 이 상황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 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